조현 외교부 장관, 남수단 대통령특사 면담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외교부 장관은 2026년 10월 14일 방한 중인 아둣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 남수단 대통령특사와 면담을 가졌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14.(수) 오전 방한 중인 아둣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Adut Salva Kiir Mayardit) 남수단 대통령특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개발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아둣 키르 특사는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의 장녀로, 2025.8월 대통령특별사업담당특사(Senior Presidential Special Envoy for Special Programs)로 임명되었다. 동 특사는 금번 방한(10.12-17) 중 국립국제교육원, KOICA 방문 및 산업 견학(의료, 농업, 에너지 등) 예정이다.
조 장관은 아둣 키르 특사의 방한을 환영하며, 지난 6월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 계기 방한한 남수단 외교장관과의 회담에 이어, 이번 키르 특사 방한을 통해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특히, 조 장관은 금년 양국 수교 15주년을 맞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꾸준히 상호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국제기구 선거 등 국제무대에서도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키르 특사는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 명의 우리 대통령 앞 친서를 전달하면서, 한국 정부의 개발협력 지원과 한빛부대의 남수단 재건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교육·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하였다. 2013년부터 UNPKO 한빛부대 남수단 파견(약 280명), 도로, 공항 활주로 유지·보수 등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조 장관은 교육·의료·식수 지원 등 남수단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키르 특사의 활동을 평가하고, 우리 한빛부대 장병들과 현지 체류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남수단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양측은 최근 남수단 국내정세 및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