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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동아시아 에어로졸 복사강제력 불확실성 줄인다 · 2026-10-20

한·미·일, 동아시아 에어로졸 복사강제력 불확실성 줄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국립기상과학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국립기상과학원에서 '제2차 에어로졸 관측-기후모델 국제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 한·미·일 3개국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지역 에어로졸 복사강제력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국제공동연구의 일환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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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국립기상과학원(원장 강현석)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오상록)은 10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공동으로 국립기상과학원에서 '제2차 에어로졸 관측-기후모델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행사 명칭은 '2nd International Workshop on Aerosol Observations and Earth System Modeling in East Asia'다.

이번 행사는 관측자료와 기후모델 결과를 직접 비교·분석하여 에어로졸 농도 저감에 의한 기후변화 심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공동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해당 연구는 2025년부터 한국·미국·일본 3개국의 연구기관이 참여해 동아시아지역의 에어로졸 복사강제력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고자 시작되었다.

한·미·일 연구기관 참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KIST), 미국의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LLNL), 일본해양연구개발기구(Japan Agency for Marine-Earth Science and Technology, JAMSTEC)가 참여하는 국제공동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연구에서, 국립기상과학원은 우리나라 지구대기감시소 관측자료와 관측장소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한국과 일본은 지상·위성 등 다양한 관측자료를 활용하여 동아시아 지역의 에어로졸 특성과 복사효과를 분석하고 있으며,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는 전 지구 기후모델을 기반으로 동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모델을 개발하고 관측 결과와 비교·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매년 순차 개최, 올해는 한국

본 행사는 매년 한·미·일 3개국이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2025년 1차 행사는 일본 도쿄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관련 학계·연구기관·정부기관 관계자 등 약 40명이 대면 및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국가별 연구 현황과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연구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가별 연구 성과 발표

국립기상과학원은 현재 추진 중인 관측 기반의 에어로졸 복사강제력 산출 연구 소개, 챔버 실험 결과 등을 발표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위성 및 지상 관측 에어로졸/구름자료 분석,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는 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수십 년 규모의 미래 지구시스템 고해상도 예측모델(E3SM-RRM) 실험 결과 분석, 일본해양연구개발기구는 일본의 지상 관측자료 분석 등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관측자료와 기후모델 결과를 비교하고 동아시아 에어로졸의 특성과 복사효과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원장들, 기대와 협력 의지 밝혀

강현석 국립기상과학원장은 "에어로졸은 지구의 복사수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후변화 전망의 주요 불확실성 요인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가 관측자료와 기후모델 결과의 비교·검증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에어로졸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가 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검증하는 논의가 이뤄지며, 동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 현황을 한·미·일 3개국이 함께 되짚어 보는 중요한 자리"라며, "기후변화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기에, 우리나라가 국제 협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선진국과 국제 선도 연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기후변화와 같은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자 임무 중심 연구 체제로 전환하였으며, 기후변화와 대기환경 현안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대응하기 위한 국제 연구 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담당 부서

이번 행사와 관련한 담당 부서는 국립기상과학원 지구대기감시연구과다. 책임자는 과장 김상백(064-780-6640), 담당자는 연구관 박기준(064-780-6650)이다. 공동 주관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담당 부서는 기후·환경연구소이며, 책임자는 소장 김진영(02-958-7301), 담당자는 연구원 박도현(02-958-587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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