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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제30호 태풍 '참피' 북상에 선제 대응, 전국 소방력 긴급구조태세 점검 · 2026-10-23

소방청, 제30호 태풍 '참피' 대응 태세 점검

소방청에 따르면 제30호 태풍 '참피'의 북상에 대비해 소방청이 전국 소방력의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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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팩티 · AI 생성

소방청은 제30호 태풍 '참피(CHAMPI)'의 북상과 23일부터 26일까지 예상되는 호우에 대비해 금일 오후 소방청 지휘조정통제센터에서 소방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소방력의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소방청 주요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의 예상 이동 경로와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집중호우와 강풍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구조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30호 태풍 '참피'는 23일 오후 3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240킬로미터(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며, 중심기압은 960헬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39미터 퍼 세크(m/s)[시속 140킬로미터 퍼 아워 km/h]로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태풍이 동반한 다량의 수증기 등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기상 상황의 변화에 따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소방청은 기상 상황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소방력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우선, 기상특보와 지역별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상황 악화 시 소방청 상황대책반과 해당 지역 긴급구조통제단을 신속히 가동하는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등 주요 특수장비의 가동 상태와 전국 소방력의 출동태세를 점검해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관계기관과의 상황 공유 및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는 한편, 현장 활동 중 강풍에 의한 낙하물과 급격한 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최용철 소방청장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더라도 기상 상황은 언제든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가용 소방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청태풍북상참피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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