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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 전문가, 남수단 한빛농장 찾아 기술 전수 구슬땀 · 2026-10-30

농촌진흥청 농업 전문가, 남수단 한빛농장 방문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소속 연구 기관 농업 전문가 3명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아프리카 남수단에 주둔하고 있는 남수단재건지원단(한빛부대) 21진을 방문하여 농업·양계 분야 기술 지도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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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팩티 · AI 생성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소속 연구 기관 농업 전문가 3명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아프리카 남수단에 주둔하고 있는 남수단재건지원단(한빛부대) 21진을 방문, 농업·양계 분야 기술 지도를 펼쳤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과 남수단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빛부대가 그동안 협력해 이룬 현지에서의 농업기술 성과를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자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방문단은 남수단 종글레이주 보르 한빛농장을 찾아 벼·옥수수 등 주요 작물의 생육 상태와 재배 환경을 살펴보고, 농장 근무자들에게 맞춤형 작물 재배와 양계 기술을 전수했다.

또한, 작물별 생육 상태를 비롯해 파종 및 정식 시기, 관개·배수, 토양과 수분관리, 병해충 발생 여부, 수확시기 판단 등 농장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기술 자문이 있었다.

한빛농장 근무자들은 남수단의 높은 기온과 뚜렷한 우·건기 변화, 불규칙한 강수, 병해충 발생, 제한적인 농자재 확보 등 현장 문제를 설명하고, 작물별 재배와 생육 관리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구했다.

방문단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축적한 농업기술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관리 방법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케냐산 산란계 종란 100여 구를 기증하고, 닭의 성장 단계별 사료와 급수 관리, 계사 위생과 환기, 사육환경 점검, 질병 예방 등 중요 양계 관리 사항을 전달했다.

아울러 한빛직업학교 농업 교실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작물 특성에 따른 재배 관리 요령과 종자 선택, 토양과 수분관리, 병해충 대응 등 기초적인 농업기술을 강의했다.

이정대(육군 대령) 한빛부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빛농장 운영을 재점검하고, 장병과 교육생들이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풀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농촌진흥청 전문 기술과 한빛부대 현장 경험을 결합해 현지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농업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 이경희 과장은 "한빛농장에서 직접 확인한 재배·사육 여건과 근무자들의 경험은 아프리카와 남수단에 적합한 농업기술을 찾는 데 중요한 자료"라며 "아프리카 지역에서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고, 남수단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농업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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