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장 차관, 방글라데시 차우두리 재무장관 면담
재정경제부 경제협력과에 따르면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11월 3일 서울에서 방글라데시 아미르 코스루 마흐무드 차우두리 재무장관과 면담하였다.
이번 면담은 한-방글라데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원칙적 타결을 계기로 경제협력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허장 2차관은 차우두리 장관이 방글라데시 신정부 출범 계기 방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였다.
면담은 2026년 11월 3일 화요일 17시 30분부터 18시까지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진행되었다.
양측 참석자는 한국 측에서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 대외경제국장, 개발금융국장 등이 참석하였고, 방글라데시 측에서는 아미르 코스루 마흐무드 차우두리 재무장관, 총리 특별보좌관, 재무부 차관,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등이 참석하였다.
양측은 한국의 첨단기술과 산업발전 경험, 방글라데시의 거대 소비시장 및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협력 가능성이 높다는 데 공감하였다.
특히, 지난 8월 원칙적 타결된 한-방글라데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대폭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허 차관은 차우두리 장관이 차토그램 지역 대한민국 명예영사로 17년간 활동하며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허 차관은 방글라데시가 1억 7천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임을 강조하며, 양국 간 교역규모가 2025년 24억 달러, 2026년 상반기 17억 달러로 증가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허 차관은 CEPA가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조속한 발효를 위한 후속조치 진행을 당부하였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양국 간 교역 품목을 다변화하고 인프라, 방산, 첨단산업 등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또한,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국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통관·비자갱신 절차, 규제 개선 등 기업 친화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요청하였다.
차우두리 장관은 한국이 방글라데시의 경제 발전과 산업 고도화를 위한 최우선 협력 파트너라고 화답하였다.
그는 교역, 투자, 금융, 산업 등 다방면에 걸친 경제협력을 통해 양국이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차우두리 장관은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방글라데시에서 활동하고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로 해소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양측은 향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EIPP) 등을 통해 인공지능(AI)·디지털, 공급망, 그린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면담의 담당 부서는 대외경제국이며, 책임자는 구교은 과장(044-215-7740), 담당자는 허창혁 사무관(changhyukheo@korea.k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