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명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에 따르면 2026년 제15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이 11월 5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와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132명의 개인과 기관에 시상하였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KBS(사장 박장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공동으로 11월 5일(목) 오후 3시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6년 제15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자원봉사와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132명의 개인과 기관에 시상했다.
49년간 장애인 등 복지를 위해 힘쓴 봉사자부터 수조 원의 기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기업까지, 이번 시상식은 나눔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일상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분들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격려하고자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개최해 온 행사이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 공모와 나눔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자원봉사, 기부, 생명나눔,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132명이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자에는 훈장 1명, 포장 4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9명, 장관표창 90명, 단체장표창 21명이 포함된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현수엽 제1차관을 비롯해, 훈?포장 수상자를 포함한 훈격별 수상자 및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양미애님(85세)은 진해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로서 중증장애인 작업훈련 보조, 급식 배식,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및 독거 장애인 안부전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49년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꾸준히 살피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포장은 총 4명이 받았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30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70억 원의 개인 재산을 내어 설립한 재단을 통한 기부활동을 펼쳐온 서원콤프레샤㈜ 대표이사 박종옥님(64세) ▲장학회를 설립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봉사단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한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회장 임기수님(85세) ▲도서 기증, 소외계층 지원 및 장학사업 등을 통해 32년간 출판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 ㈜생능출판사 대표 김승기님(72세) ▲재난 현장에서 의약품 지원 및 봉사활동을 하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등으로 20년간 나눔을 실천한 대한약사회 전남지부장 김성진님(53세).
대통령 표창은 총 7명이 받았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장학지원 등을 위해 13억 원을 기부한 신도물산 대표이사 김점곤님(62세) ▲21년간 한센환자의 목욕?식사지원,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이어온 한국한센봉사회 ▲‘그냥드림’ 등 민관협력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등을 위해 약 2조 2,265억 원을 기부한 ㈜신한금융지주회사 ▲취약계층 문화지원 등 문화 기반 사회공헌 체계 구축에 163억 원을 기부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취약계층 주거지원, 장학지원 등을 위해 380억 원을 기부한 주택도시보증공사 ▲29년간 사회복지시설 후원과 방문봉사를 펼쳐온 강북삼성병원 간호본부 아라천사팀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과 장학사업 등에 405억 원을 기부한 경동제약㈜.
이번 시상식은 11월 28일(토) 오후 3시 10분부터 5시까지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오랜 시간 나눔을 실천한 수상자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현수엽 제1차관은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나눔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나눔의 실천이 이웃과 지역사회로 이어져 우리 사회 전체에 따뜻한 변화를 가져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