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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부총리 "미 중간선거 이후 시장 변동성에 선제 대응" · 2026-11-06

이형일 부총리 미 중간선거 이후 시장 변동성 대응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정책뉴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미국 중간선거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과 관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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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미국 중간선거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과 관련해 "우리 증시가 경제 펀더멘털에 비해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고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76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미국 중간선거 이후 경제·통상 및 국제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한미 무역합의의 안정적 이행과 미국 행정부·의회·주정부와의 소통 강화 등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는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경상수지 등 대외부문에서 사상 최대 수준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이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다가올 변화와 도전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의 수출 호조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은 만큼 AI 투자 흐름과 주요국 산업·통상정책의 변화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3일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는 향후 글로벌 경제·통상 환경 변화의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인공지능(AI) 산업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로 어제 미 증시가 큰 폭 하락했고 글로벌 증시에 대한 파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들은 AI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국 중간선거 이후에도 자국 산업·공급망 강화 등 핵심 정책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나, 선거 결과에 따른 미국의 주요 정책 추진 여건 등 변화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정부는 대외 불확실성을 촘촘히 점검하는 한편, 새로운 협력의 기회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수출 통제 등 행정부의 통상 조치와, 의회의 입법·예산 심의가 필요한 산업 지원 정책의 변화를 살피고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존 한미 무역합의를 안정적으로 이행하는 한편, 미국 행정부·의회·주정부와의 소통도 강화하겠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투자 여건을 뒷받침하고 조선·에너지 등 전략산업 협력 기회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성과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일"이며면 "정부는 다가올 도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우리 경제가 어떠한 대외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더욱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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