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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건전성 협의회 겸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 TF 개최 · 2026-08-14

외환시장건전성 협의회 겸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 TF 개최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에 따르면 외환시장건전성 협의회 겸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 TF가 2026년 8월 14일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MSCI 로드맵 이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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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에 따르면 외환시장건전성 협의회 겸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 TF가 2026년 8월 14일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서울 은행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등이 참석하였다.

회의에서는 지난 1월 발표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로드맵'의 이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였다. 현재까지 MSCI 로드맵 8대 분야 39개 과제 중 30건(77%)이 완료되었으며, 관계기관은 금년 중 3개 과제를 추가로 이행하기로 하였다.

외환거래 지원 방안 논의

참석자들은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 및 결제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후속과제로 24시간 외환거래 활성화를 위한 e-FX 가이드라인 배포, 증권 결제 원화유동성 부담 완화를 위한 결제촉진대금 제도 개선방안, 해외에서 원화를 보유·이체·결제할 수 있는 '한국은행원화국제결제망' 구축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e-FX 가이드라인은 금융기관이 알고리즘에 의한 전자 외환거래 시 준수해야 할 시스템 안정성 및 내부 통제 기준을 포함하고 있으며, 8월에 배포될 예정이다.

결제촉진대금 개선을 통해 증권 결제 유동성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결제촉진대금을 현금 이외에 주식 및 채권으로도 납부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있으며, 이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장내시장 수령예정증권도 담보로 인정하는 방안은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은행원화국제결제망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외국환거래규정 등을 개정하고 9월 시범 운영을 거쳐 2027년 정식 시행할 예정이다.

외환시장 거래 동향 점검

참석자들은 7월 6일부터 24시간 운영 중인 외환시장의 거래 동향을 점검하였다. 24시간 외환시장 개장 이후 거래 불발 등 사고 없이 원활하게 시장 인프라가 가동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도 주요국 통화에 비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거래량도 24시간 운영 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심야시간대 거래는 제도 시행 초기라는 점과 해외와의 시차 등의 이유로 완만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관계기관은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 선정 시 심야시간 거래량에도 가중치를 부여하여 국내은행이 심야에 거래할 유인을 높이기로 하였다. 은행간시장 현물환 거래량은 2026년 상반기 173.9억불에서 연장 이후 191.4억불로 증가하였다.

대외건전성 지표 논의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국내 주가 급등이 우리 경제의 대외건전성 지표에 미치는 영향도 논의하였다.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금년 2분기말 기준 코스피가 1분기말 대비 68% 상승한 점을 언급하며, 2분기 순대외금융자산 규모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우리 경제의 대외건전성 악화와는 관계가 없다고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은 순대외금융자산 감소가 경상수지 적자나 대외차입 확대 등 펀더멘털 악화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식 가치가 증가한 것에 주로 기인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관계기관들은 향후에도 대외자산 및 부채의 구성과 대외지급 능력 관련 지표를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과 적극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의 책임자는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김희재 과장이며, 담당자는 국제금융과 홍석찬 사무관이다.

재정경제부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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