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무역구제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6년 대학(원)생 모의 무역위원회 시상식 및 간담회가 8월 26일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6년 대학(원)생 모의 무역위원회 시상식 및 간담회가 8월 26일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모의 무역위원회는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무역구제제도를 알기 쉽게 홍보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무역위원회와 무역구제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총 27개 대학, 19개 팀이 참가하였다. 참가 팀들은 동영상과 시나리오 평가,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이해도 평가 등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총 6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참가 학생들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예능·드라마 등 인기있는 TV프로그램 포맷을 활용하여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었다. 대상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한 「무역코스터」팀은 낚시용 집게 디자인권 침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사건에 대해 주요 쟁점은 물론, 조사를 신청하게 된 계기부터 최종판정까지 경쾌하고 발랄하게 표현하였다.
서가람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은 시상식 직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우리 무역의 미래인 청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무역구제제도를 참신하게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수상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수상작 6편은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목적은 무역구제분야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관심과 이해 제고 및 학생들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여 무역구제제도 홍보 및 활용 촉진이다. 참가대상은 무역·국제통상에 관심있는 대학(원)생이며, 경연주제는 산업피해 및 불공정무역행위 사건의 실제 또는 가상의 무역구제 조사·판정 사례이다.
경연내용은 과거 무역위원회의 실제 조사·판정 사건을 토대로, 실제 또는 가상의 무역구제사건 쟁점 및 판정과정을 '모의 무역위원회' 형태의 역할극으로 영상 시연하는 것이다. 참가형식은 무역구제 역할극 동영상(15분 이내)과 시나리오 제출로 이루어졌다.
시상식은 2026년 8월 26일 수요일 14:00부터 15:00까지 더그랜드롯데H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는 서가람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수상팀별 대표 2인, 조성대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 등 행사 관계자 약 20명이었다. 시상내역으로는 대상 1팀(산업통상부 장관상, 500만원), 최우수상 3팀(무역위원회 위원장상, 한국무역협회 회장상,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 각 200만원), 우수상 2팀(한국무역협회 회장상,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 각 100만원)이 있다.
수상팀은 다음과 같다. 대상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한 팀은 무역코스터(강남대)로, 주제는 "무역코스터" 디자인권 침해편(낚시용 집게 디자인권 침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이다. 최우수상은 덤핑맨(성균관대, 이화여대)으로, 주제는 덤핑맨(일본 및 중국산 산업용로봇에 대한 덤핑사실 및 국내산업피해 유무 조사)이다. 한국무역협회 회장상을 수상한 팀은 미래무역상사(광운대)로, 주제는 무역괴담회(중국 및 인도산 PET 필름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종료재심사)이다.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을 수상한 팀은 무펀지(전북대)로, 주제는 무펀지- 이것도 특허침해(전기프라이팬 특허권 침해불공정무역행위 여부 판정)이다. 우수상은 한국무역협회 회장상을 수상한 무역브릿지(고려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한성대)로, 주제는 취준맨(중국산 차아황산소다에 대한 덤핑사실 및 국내산업피해 유무)이다.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을 수상한 팀은 무역돼지 삼남매(배재대, 충남대)로, 주제는 무역 돼지 삼남매의 무역재판(망고젤리 포장지 저작권 침해불공정무역행위 여부 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