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국 다큐멘터리 축제 개막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디지털방송미디어정책과에 따르면, 2026 한국 다큐멘터리 축제가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영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부 지원을 통해 제작된 우수 다큐멘터리 작품을 국민이 직접 관람하고 창작자와 소통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큐멘터리 행사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공동 주최한다.
축제는 ‘EBS국제다큐영화제(EIDF)’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개막식 및 시상식, 국내 투자설명회, 다큐상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2022년부터 시작된 다큐멘터리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다큐멘터리 창작자, 투자자, 방송사 및 국내외 산업 관계자가 참여하여 우수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제작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개막식은 첫날인 8월 26일에 진행되며,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국내 투자설명회와 우수 다큐멘터리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된다. 마지막 날에는 작품의 가치와 감동을 나누는 다큐상영회가 운영된다.
총 29편의 작품에 대한 국내 투자설명회가 실시되며, 최대 상금은 2~5천만 원으로 국내 최대 지원 규모이다.
우수 작품에 대한 다큐상영은 ‘목소리들(2023)’, ‘비커밍 킴(2024)’, ‘8.15K 하와이 독립의 길을 걷다(2025)’ 등 3편에 대해 진행되며, 상영 이후 감독과 제작진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 제작 과정과 의미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비커밍 킴’은 2026년 제작된 작품으로, 2024 K-피치 Prime 우수상을 수상한 독일 여자 수잔나와 한국 남자 김정래의 13년간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목소리들’은 2024년 제작된 작품으로, 2023 K-피치 Prime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4명의 제주 할머니의 목소리를 통해 제주 4.3사건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이다.
‘8.15K 하와이 독립의 길을 걷다’는 2025년 제작된 작품으로, 2025년 해외 한국어방송 지원사업 선정작이며, 2025년 뉴욕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장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작품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하와이 한인 인민 1세대의 독립운동을 조명한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2026 한국 다큐멘터리(K-DOCS) 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다큐멘터리의 가치와 감동을 국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일정은 개막식이 8월 26일 17:00~18:00에 서울영화센터에서 진행되며, 둘째 날인 8월 27일에는 09:00~11:00에 EBS 커미셔닝 피치가, 13:00~19:00에 K-다큐 피치가 진행된다. 셋째 날인 8월 28일에는 09:00~11:40에 하이독스 피치가, 15:00~18:00에 시상식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8월 29일에는 14:00~16:30에 ‘비커밍 킴’ 상영회가, 16:30~19:00에 ‘목소리들’ 상영회가, 19:00~21:30에 ‘8.15K 하와이 독립의 길을 걷다’ 상영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