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
재정경제부 대외경제총괄과에 따르면 2026년 8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3차 대외경제장관회의가 개최되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월 27일 목요일 오전 08:30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3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CPTPP 가입 관련 향후 대응방향」, 「한-중앙아시아 전략적 경제협력 확대방안」, 「제8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KOAFEC) 장관회의 개최계획 및 예상성과」, 「해외수주 실적 및 향후 지원방안」 등 4개 안건이 논의되었다.
회의에서는 중앙아시아·아프리카·환태평양 경제권 등 대외경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표명되었다. 특히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관련 사회적 논의에 본격 착수할 것이며, 국익과 민생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지 면밀히 살펴 가입 추진 여부를 판단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아시아·아프리카와의 전략적 경제협력 및 해외수주 지원을 통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정부는 다자 통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유망 지역과의 경제협력 기반을 다지는 한편, 이러한 협력이 기업의 수출·수주 성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부는 우리와 입장을 같이하는 중견국 간 연대를 강화하고 핵심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한편,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CPTPP 가입과 관련한 여론 수렴과 사회적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가입 추진 여부를 판단하고, 가입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산업별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국민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농·어업계의 우려와 영향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향후 가입을 추진하는 경우 실효성 있는 국내 보완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는 오는 9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앙아시아와 상호 호혜적이고 전략적인 경제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앙아시아의 자원과 잠재력을 우리의 기술·금융·정책경험과 결합하여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우리 기업의 수출·수주 확대 등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도 한 단계 도약시킬 예정이다. 재정경제부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제8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를 개최한다.
올해는 KOAFEC 출범 20주년을 맞는 해로, 정부는 이번 장관회의를 계기로 AI·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향후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의 새로운 비전과 실행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개발협력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성장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기회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세계 곳곳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외수주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해외수주 전 과정에 걸쳐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는 경제부총리(주재), 외교부, 농식품부, 산업부, 국토부, 해수부, 중기부, 국조실 등 관계부처 장차관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