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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 5명 중 1명 ‘마음건강 경고등’ 새글작성 · 2026-09-03

교도관 5명 중 1명 ‘마음건강 경고등’

법무부에 따르면 교정공무원 5명 중 1명이 정신건강 위험군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시간 전 ✓ 수치 대조 2/2 통과 데이터 — 경매레이더
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팩티 · AI 생성

법무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이진수)는 2026년 9월 3일 ‘2026 교정공무원 정신건강 실태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국 교정공무원 9,122명 중 20.1%가 마음건강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분석은 2026년 5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4주간 진행되었으며, 교정공무원의 정신건강 실태와 주요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자살을 계획했던 비율은 일반 성인의 2.4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반적인 마음건강 수준을 살펴보면, 수면문제(8.66점), 번아웃(7.85점), 단절감(7.55점) 순으로 평균점수가 높았다. 마음건강 위험군 요인별로는 알코올 중독(7.7%), 우울(6.4%), 자살생각(5.9%), 외상 후 스트레스(5.8%), 중독 경향성(5.3%)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전반적인 마음건강 문제가 두드러졌고, 30대는 중독 경향성, 50대는 외상 후 스트레스 위험군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연령대별로 차별화된 개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직무스트레스 요인별 분석 결과, ‘과밀수용으로 인한 과중한 업무량 및 인력 부족’이 55.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수용자 인권을 우선하는 분위기(37.8%), 폐쇄된 근무환경(27.8%)이 직무 스트레스를 높이는 중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밀수용으로 인한 과중한 업무량 및 인력 부족은 2024년도 조사에 이어 2026년 조사에서도 55.0%로 지속적인 구조적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법무부는 이번 실태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도입한 마음건강검진 등 예방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긴급 심리지원, 찾아가는 심신케어, 직무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 교정공무원의 트라우마 치유 및 회복 탄력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홍연 교정본부장은 “교정공무원의 정신건강은 단순히 개인의 심리적 건강을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안전한 교정시설 운영과 직무수행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교정공무원의 정신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현재 추진 중인 교정공무원 처우개선과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분석은 ㈜ 휴노 연구개발팀이 수행하였으며, 조사 문항은 마음건강, 마음자원, 직무스트레스 요인 등을 포함하였다. 조사 참여율은 55.07%로 나타났다.

법무부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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