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경

경매 뉴스

농촌진흥청, 콩 생육 후기 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 2026-09-04

농촌진흥청, 콩 생육 후기 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콩 생육 후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11시간 전 ✓ 수치 대조 2/2 통과 데이터 — 경매레이더
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팩티 · AI 생성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커지고 알이 여무는 콩 생육 후기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을 안내하고, 사전 방제 및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올해는 지속적인 폭염 뒤 가물거나 국지성 호우 같은 극한기후가 이어져 안정적인 콩 생산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잦은 비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돼 병해충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 특히 9~10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의 변동이 클 것으로 전망돼 병해충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콩 생육 후기에 주의해야 할 주요 병으로는 곰팡이병인 자주무늬병, 탄저병, 미라병이 있고, 해충에는 노린재류가 있다.

자주무늬병은 주로 온도·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한다. 병에 걸린 잎은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작은 반점 또는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 무늬 증상이 나타나고, 감염된 콩알은 자줏빛을 띤다. 병 피해를 줄이려면 꽃이 피고 꼬투리가 자라는 시기에 병 발생을 자주 살펴 초기에 등록 약제를 살포한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암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병이 심해지면 꼬투리 내부가 곰팡이로 가득 차 썩고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줄기, 꼬투리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콩알은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꽃이 지고 꼬투리가 생겨 콩알이 차오르는 시기에 발생이 증가하므로 꽃이 핀 후부터 자주 살펴 발생 초기에 등록 약제를 살포한다.

콩알이 차오르고 익어갈 무렵에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가로줄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등이 꼬투리를 흡즙해 피해를 준다. 빈 꼬투리가 생기거나 종실 색이 변해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특히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멀리 이동하며 큰 피해를 주므로 개화기 이후 수시로 발생 여부를 확인해 초기에 등록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노린재류는 이동이 적은 오전 시간대에 방제하면 효과적이고, 항공방제 전용 약제도 활용할 수 있다. 콩 생육 후기에는 곰팡이병과 노린재류 해충 피해가 심해지는 시기이므로 등록된 살균제와 살충제를 동시에 살포해 방제하는 것이 좋다. 등록 약제는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사용한다.

병해충 약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스마트생산기술과 홍영기 과장은 "생육 후기 병해충은 최종 수확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라며, "농가에서는 수확 전까지 현장 관리와 방제에 힘써 달라."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보도자료
◆ ◆ ◆ 발행 — 경매레이더 · 자매 매거진 팩토(FACTO)에 전재됩니다. 수치 검증을 통과한 기사만 게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