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 국가전략산업 생태계 조성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7년 문화기술 생태계 정부 예산안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7년 문화기술 생태계 정부 예산안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406억 원으로 편성되었다. 이 예산은 연구개발(R&D) 1,774억 원, 보조사업 32억 원, 펀드 600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성된 예산에는 전략 연구개발(R&D) 사업 예산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올해 진행된 펀드 신설과 전담 조직 강화와 더불어 문화기술 국가전략산업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되었음을 보여준다.
2027년 문체부 문화기술 생태계 정부 예산안
2027년 문체부 문화기술 생태계 정부 예산안의 총 예산은 240,614백만 원으로, 2026년 대비 29,073백만 원 증가하여 13.7%의 증감을 보였다. 연구개발(R&D) 예산은 177,414백만 원으로, 2026년 대비 25,873백만 원 증가하여 17.1%의 증감을 나타냈다. 주요 연구개발(R&D) 예산은 170,328백만 원으로, 2026년 대비 26,178백만 원 증가하여 18.2%의 증감을 보였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문화예술이 139,028백만 원으로 22.4% 증가하였고, 저작권은 17,600백만 원으로 13.4% 감소하였다. 체육 분야는 8,700백만 원으로 33.3% 증가하였고, 관광 분야는 5,000백만 원으로 33.3% 증가하였다. 기획·평가 등은 7,086백만 원으로 4.1% 감소하였다. 보조금 예산은 사업화 지원에 3,200백만 원이 편성되었다. 문화기술 펀드는 60,000백만 원으로 편성되었다.
케이-컬처 국가전략산업화 이끌 첫 문화기술 대형 연구개발 사업
문체부는 2003년에 연구개발(R&D)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24년 만에 처음으로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사업인 ‘케이-컬처 라이브 공연향유 경험 혁신 기술개발 사업’에는 250억 원이 반영되었다. 이 사업은 콘서트와 스포츠 등을 특수관과 극장에서 관람할 때 몰입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2030년까지 시장에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물관·미술관 기술 분야, 과기부 우수 사업에 선정
문체부의 신규사업인 ‘전통의 재가치화를 통한 케이-뮤지엄 글로벌 선도 기술개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우리의 과학(K-Science) 프로젝트’ 및 ‘2027년 국민체감 연구개발(R&D) 사업 10선’에 최종적으로 선정되어 2027년 정부 예산안에 62억 원이 반영되었다. 이 사업은 박물관 문화자원 전 주기를 하나의 기술 체계로 연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기술 수명주기 단축에 대응하는 기업주도 현장 해법 제시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기술 수명주기가 점점 단축되고 있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케이-컬처 현장 솔루션 기술개발’ 사업이 신설되었다. 이 사업은 기업주도 단기 연구개발(R&D) 형태의 현장형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들의 성과와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 신뢰 체계 구축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위한 학습데이터 수요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창작자의 저작권 침해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저작권 신뢰 거버넌스 기술개발’ 사업이 신설되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학습데이터의 적법성·출처·권리 정보를 검증하고, 인공지능 생성물에 대한 기존 콘텐츠의 기여도를 산정·정산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초의 사업화 보조사업 신설
문체부는 문화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직접 연계하는 최초의 사업화 지원 보조사업인 ‘케이-문화기술 글로벌 사업화 및 시장 창출 지원’을 2027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술 사업화와 시장 창출, 해외 진출을 전략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정부 예산과 민간 자본금 투자가 어우러지는 생태계 조성
문체부는 정부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투자를 활성화해 기술개발 시장이 자생적으로 선순환되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문체부 콘텐츠·문화예술·저작권 분야 연구개발(R&D)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 또는 사업에 투자하는 1,000억 원 규모의 ‘문화기술(CT) 펀드’를 2026년에 처음으로 신설하였다. 2027년에도 유사한 규모로 지속 조성할 예정이다.
문화기술 전담 부서 및 부설 기관 출범
문체부는 ‘케이-컬처’ 국가전략산업화를 뒷받침하고 문화기술(CT) 연구개발(R&D)의 혁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전담 인력을 증원하고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촉진 사업 등을 전담으로 담당하는 ‘문화기술과’를 신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