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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APT) 고위관리회의(9.9.) 참석 결과 · 2026-09-09

아세안+3 고위관리회의 참석 결과 발표

외교부에 따르면 권재환 외교부 아세안국장은 11월 예정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9.9. 필리핀에서 개최된 아세안+3 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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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환 외교부 아세안국장은 11월 예정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9.9.(수) 필리핀(2026년 아세안 의장국)에서 개최된 아세안+3(APT) 고위관리회의(ASEAN Plus Three Preparatory Senior Official's Meeting, APT Prep-SOM)에 참석하였다.

아세안+3(ASEAN Plus Three, APT)는 1997년 동아시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출범한 경제, 보건, 환경, 초국경범죄 등 20여개 분야에서 60여개 회의체를 운영하는 기능 중심 협의체이다. 아세안 11개국, 한·중·일, 아세안 사무국이 참석한 동 회의에서 권 국장은 아세안 중심성 및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45'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권 국장은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등 역내 위기 때마다 공동 대응을 이끌어온 아세안+3 협의체가 내년 출범 3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새로운 협력성과 창출을 통해 그 존재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특히 최근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세안+3 비상쌀비축제(APTERR)' 확대 및 아세안 전력망(APG) 구축 지원 등 식량·에너지안보 분야에서 아세안+3 차원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하였다. 아세안+3 비상쌀비축제는 아세안+3 국가 간 역내 식량위기 공동 대처를 위해 쌀을 사전에 약정·비축하고 비상시 지원하는 제도이다.

권 국장은 또한 우리 정부는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함께 성장하는 한반도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아세안+3 차원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하였다.

한편, 권 국장은 금번 필리핀 방문 계기 Ronnie Gil L. Gavan 필리핀 해경청장을 예방하고 아세안 지역의 주요 해양국가인 필리핀과의 해양 안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필리핀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해양, 아세안 담당 차관보 3인을 연쇄적으로 면담하여 한-필리핀 정상회담 후속조치 및 한-아세안 차원의 협력 사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아울러, 필리핀의 대표적 연구기관인 스트랫베이스(Stratbase) Dindo Manhit 소장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여 한국의 對아세안 정책에 대한 조언을 청취하고,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권 국장은 이번 회의 참석 계기 내년 아세안 의장국이자 내년 하반기부터 3년간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을 수임하는 싱가포르측과도 면담을 갖고, 향후 한-아세안 차원에서의 한-싱가포르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리 정부는 금번 고위관리회의 및 필리핀 관계부처·기관과의 논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한-아세안, 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외교부아세안APT참석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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