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가 2026년 9월 9일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콘테스트는 농촌의 가능성이 꽃피는 순간,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주민이 주도해 만들어 낸 살기 좋은 농촌의 변화와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전국의 마을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83개의 마을이 참가하였으며, 각 시·도 예선을 거쳐 마을만들기 6팀, 농촌만들기 6팀, 농촌환경개선 3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에서는 사전 현장평가와 마을별 발표 내용 및 무대 공연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로 금상, 은상, 동상, 입선 팀이 선정되었다.
대통령상은 마을 및 농촌만들기 분야 중 최고 득점을 한 마을만들기 분야 여주시 덕평1리마을이 수상하였으며, 국무총리상은 농촌만들기 분야의 원주시 귀래면, 마을만들기 분야의 남해군 내동천마을, 환경개선 분야의 보령시가 수상하였다.
우수 주민 분야에서는 안성시 한승택 활동가와 부안군 김서연 창업가가 금상을 수상하였다. 대통령상 수상팀인 여주시 덕평1리마을은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삶터·쉼터·일터'를 가꾸며 서로 돌보는 주민 공동체를 만들어왔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원주시 귀래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통해 복지회관과 방문자센터, 체육공원 등 생활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복지센터를 활용한 주민자치·문화복지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실버놀이 교실을 운영하여 배후마을까지 서비스를 확대하였다.
농촌환경개선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보령시는 행정·중간지원조직·주민 간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농촌환경개선을 추진하였다. 생활·영농 폐기물 감축과 폐비닐·농약 빈 병 수거, 방치 공간 정원화 등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활동을 통해 농촌 경관을 개선하였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공동체를 되살리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온 주민들의 노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주민이 만든 변화가 농촌 곳곳으로 확산되어 사람이 찾아오고 머물며, 새로운 희망이 꽃피는 농촌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2026년 9월 10일(목) 11:00에 보도자료로 발표되었으며, 2026년 9월 11일(금) 조간에 배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