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평온한 추석 연휴 위한 종합치안대책 추진
경찰청 본청 범죄예방대응 범죄예방정책과에 따르면, 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정과 국민 체감안전 확보를 위해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종합 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추석 명절(9. 24.~27.)을 앞두고 민생 안정과 국민 체감안전 확보를 위해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종합 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4일간으로 예년에 비해 짧아 귀성·귀경과 가족·친지 간 모임 등 치안수요가 단기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미귀성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된 명절 양상을 고려해 주거지와 주요생활권을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세심하게 펼치고, 가족·연인 간 접촉이 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관계성 범죄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강력범죄와 교통사고·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하여 치안수요가 집중되는 시간과 장소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국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미귀성 1인 가구 등 생활권 및 범죄취약지역에 ‘맞춤형 치안활동’
최근 귀성하지 않고 혼자서 명절을 보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 등 1인 가구 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진단과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별 치안수요와 주민 의견 등을 살펴 취약 시간과 장소에 경찰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복합쇼핑몰 등 연휴 기간 이용객이 몰리는 시설과 편의점 등 생활 주변 장소를 꼼꼼히 살피고, 필요시 자율방범대를 통해 귀가 동행 서비스 제공 및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주민 밀착형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관계성 범죄 및 민생침해범죄 엄정 대응
명절 기간 가족·연인 간 접촉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여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현황을 사전 점검하여 재범을 방지하고, 신고 접수 시 초기부터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필요한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명절을 틈타 발생할 수 있는 강·절도, 불법사금융, 보이스피싱(택배, 가족 안부 가장) 등 생활 주변의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예방·단속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112상황실 중심으로 빈틈없는 상황관리
연휴 기간에는 경찰청 상황관리관을 격상(총경→경무관)하고,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국의 치안상황을 면밀히 살펴 중요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관련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각 시도경찰청과 경찰서에서도 지휘관이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하여 상황 발생 시 필요한 경찰력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하루 605만 대 이동 전망… 귀성·귀경길 및 다중운집 안전관리 강화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추석 연휴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이 약 605만 대로, 지난해 추석 연휴 일평균 약 541만 대보다 11.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물론 전통시장·터미널·공원묘지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정체구간 등의 교통상황을 면밀히 살펴 단계별 교통관리를 강화하고, 음주·난폭운전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지역 축제장 등에서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국민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주변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범죄예방부터 귀성·귀경길 안전까지 국민 일상 가까운 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