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책구상(SI) 정책 토론회 개최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제21차 서울 정책구상 정책 토론회'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서구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열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21차 서울 정책구상 정책 토론회'를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아·태 16개국, 9개 국제기구, 혁신기업 20여 개 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 정책구상(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은 2005년 제5차 아시아·태평양 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채택된 협력사업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녹색 전환을 통해 아·태지역 회원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후 회복력 강화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5단계 사업기간(2026~2030) 첫해로, '위기에서 행동으로: 아·태지역의 녹색 전환 가속화(From Crisis to Action: Advancing Green Transition in Asia-Pacific)'를 주제로 정책과 경험 공유, 재원 조달과 파트너십 등 구체적 실행 수단을 모색한다.
1일차(9월 15일)에는 아·태지역 녹색 전환의 진전·과제·기회를 점검하고, 우리나라의 녹색전환(K-GX)과 튀르키예, 캄보디아 등 회원국 사례를 공유한다.
같은 날 특별 분과(세션)에서는 서울 정책구상 5단계 전략 방향과 우선과제를 공유하고, 신규 협력사업의 추진 방향과 제안 절차를 안내한다.
특히 2일차(9월 16일) 오전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녹색 혁신·기업 발표 및 네트워킹 세션'이 열린다.
국내외 20여 개 녹색기업에서 4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녹색기술과 사업 유형(모델)을 소개하고, 아·태지역 정책담당자와 국제기구 전문가는 해당 기술의 현지 적용 가능성, 사업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에는 녹색전환 실행을 위한 금융지원 및 협력을 논의한다.
유엔대학 지속가능발전고등연구소(UNU-IAS)는 지역 협력을 통한 이행 촉진 방안을, 세계은행(World Bank)은 기후·탄소 사업의 재원 조달을,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는 녹색투자 사업 개발과 투자 연계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제도·협치(거버넌스), 금융·자원 동원, 데이터·실행계획 등 3개 분과에서 회원국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9월 17일)에는 수도권 서부 자원순환센터(경기 화성 소재)와 시화호 조력발전소(경기 안산 소재)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순환경제와 재생에너지 이행 현장을 살펴본다.
김지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5단계 정책구상에서는 회원국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과제와 국제기구, 기업의 전문성과 해결방안(솔루션)을 연결해 실제 협력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녹색가교 역할을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