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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은 더 잘 보이게, 안전은 더 가까이" 노동부 장관 '작업장 안전디자인 도입현장' 방문 · 2026-09-16

"위험은 더 잘 보이게, 안전은 더 가까이" 노동부 장관 방문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16일 CJ제일제당(주) 부산공장을 방문해 작업장 안전디자인을 도입한 사례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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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팩티 · AI 생성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16일(수) CJ제일제당(주) 부산공장(부산 사하구)을 방문해 작업장 안전디자인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사례를 살펴보고 사업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작업장 안전디자인은 고령자, 외국인 노동자 등이 현장의 위험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색채, 표지, 동선 등을 시각적으로 최적화하는 기법이다. 주로 지게차 등 하역운반기계 작업구역과 보행자 통로를 구분하고, 화재 발생 등 비상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방문은 민간기업이 자율적으로 작업장 안전디자인을 활용해 작업환경을 개선한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이를 산업현장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CJ제일제당(주) 관계자는 "노동자 개개인의 주의나 통제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직관적으로 위험을 인지하고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작업장을 재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교차로와 횡단보도에 보행자와 지게차 등의 이동 동선을 명확히 분리하고, 작업장 바닥과 비상구에도 안전디자인을 적용해 비상 대피로의 시인성을 대폭 높였다. 이어 현장 순회에 나선 김영훈 장관은 생산 현장과 보행자 이동통로, 지게차 이동경로 등을 둘러보며 실제 안전디자인의 적용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영훈 장관은 "노동자에게 '조심하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안전이 확보되기는 어렵다"라며, "위험한 곳은 본능적으로 피하고 안전한 길은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작업환경 자체를 바꾸는 '시스템과 환경이 돕는 안전'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CJ제일제당 공장 바닥의 색깔과 선처럼 직관적인 안전디자인은 외국인이나 일용노동자, 고령노동자 등이 겪는 소통의 장벽을 허무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이러한 우수사례가 한 공장에 머물지 않고 산업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클린사업장 조성지원사업을 통해 50인 미만 제조업체 등을 중심으로 작업장 안전디자인 개선 비용의 50~70%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지원을 위해 원청이 사외 하청의 작업장 안전디자인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부담할 경우에도 정부 지원이 가능하며,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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