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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협력의 노사 파트너십, 현장에서 길을 찾다 · 2026-09-17

상생과 협력의 노사 파트너십 현장에서 길을 찾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사발전재단이 '문제 해결형 노사 협력'을 일터에 뿌리내리기 위해 현장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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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팩티 · AI 생성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 이하 재단)이 과거의 일방적 대립 구도를 탈피하고 '문제 해결형 노사 협력'을 일터에 뿌리내리기 위해 현장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단은 9.17.(목)부터 18.(금)까지 1박 2일간「2026년 상생파트너십 종합지원사업」참여 사업장 관계자들과 함께 노사 파트너십 활동 우수기업인 '㈜국순당'을 찾아 현장 벤치마킹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날 ㈜국순당 현장 견학과 발표에 이어, 둘째 날에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사례 학습과 노사관계자 대상 갈등 해결 역량 강화 활동이 이어진다.

올해 3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된 이번 사업의 핵심은 '사전 예방'과 '현장 밀착형 소통'이다.

단순히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을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노사가 대화할 수 있는 판을 깔아주는 '현장지원 코칭'을 전면 도입했다.

재정지원은 목표 100개소를 이미 달성하였으며, 현장지원 코칭 역시 97개소를 지원하여 목표 100개소 달성을 앞두고 있다.

또한 개별 사업장을 넘어 업종·지역별 협의회까지 참여 폭이 넓어지며, 노동환경 실태 파악 및 노사 공동의 대응 등 산업 전반에 상생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 대상인 ㈜국순당은 2021년 노사파트너십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원·하청 상생협력 활동을 모범적으로 펼치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워크숍 참여 사업장 담당자들은 ㈜국순당의 원·하청 상생 모델, 협력적 소통 노하우, 근로조건 개선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어 둘째 날인 18일에는 닫혀있던 대화의 문을 여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다룬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의 상생 사례 학습을 시작으로 참여형 활동을 통해 노사가 각자의 입장만 주장하는 것이 아닌, 서로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참여자들은 소통 단절을 극복하고, 사후 처방이 아니라 자사 실정에 맞는 '사전 예방적 파트너십'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필 사무총장은 얽히고설킨 노사 문제의 해법을 '기본기의 회복'과 '소통의 장'에서 찾았다.

박 사무총장은 "아무리 풀기 힘든 고차방정식도 결국 사칙연산에서 출발하듯, 꽉 막힌 현장을 뚫어내는 열쇠는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파트너십"이라며, "현장에 시급한 것은 일방적인 규제가 아니라 노사가 마주 앉아 흉금을 터놓을 판을 깔아주는 것이다. 상대의 모난 부분을 잘라내기보다 수용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교집합부터 찾아 동심원을 넓혀가는 지혜가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사가 서로를 진정한 파트너로 인정하며 틔워낸 이 작은 신뢰가 꾸준한 소통을 타고 산업 전반의 상생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오는 10월 비츠로셀(2024년 노사문화大賞 대통령상)을 찾아 유연근무제를 통한 장시간 근로개선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2차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해를 맞은 상생파트너십 종합지원사업의 이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현장 안착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노사파트너십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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