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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이 태어난 27번째 9월… 지역사회와 동포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명절 · 2026-09-18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법무부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전국 37개 동포체류지원센터에서 재외동포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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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팩티 · AI 생성

법무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이진수)는 추석을 맞아 전국 37개 동포체류지원센터에서 재외동포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은 1937년 8월 21일 ‘고려인 강제 이주’ 결정으로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에 강제로 이주를 당했던 아픈 역사를 간직한 달이지만, 한편으로는 재외동포에게 특별한 의미가 담긴 달이다. 1999년 9월 2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동포의 자유로운 모국 왕래와 국내 체류·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달이기 때문이다.

올해 9월은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인 추석까지 더해져, 재외동포들이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고국과의 유대감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37개 동포체류지원센터가 지역별 특성과 동포들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한 것으로, 전통문화와 음식, 음악, 청년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동포 아동·청소년과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9월 19일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인천 연수구)은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동포 청년들의 끼와 멋을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는 ‘고려인동포청년축제 ISKRA’을 개최하고, 9월 25일 안산외국인노동자의집/중국동포(경기 안산시)의 집은 ‘동포(이주민) 노래자랑 대회’를 연다.

9월 20일 희망365(경기 안산시)는 ‘K-동포 문화축제’를 열어 국민들이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음식부스, 동포들이 한민족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9월 17일 전남광주에서는 (사)고려인마을의 ‘추석맞이 고려인 노인돌봄센터 한마당 잔치’가 열렸고, 오는 9월 19일 이주민종합지원센터의 ‘취약계층 고려인 어르신 반찬 나눔’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9월 20일 경북 경주에서는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의 ‘추석맞이 상호교류 및 환경정화 활동’, 9월 27일 경주YMCA의 ‘한가위(추석) 명절맞이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 24일 경남 김해에서는 (사)글로벌드림다문화연구소의 ‘동포 화합을 위한 역사·문화지 기행’을 통해 국민과 동포가 함께 경주 역사유적지구를 둘러보며 한국 역사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다.

동포체류지원센터는 평소에도 동포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고충 상담,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나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동포체류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는 “앞으로도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동포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국민과 동포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동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담당 부서: 법무부, 책임자: 과장 김세진(02-2110-4490), 담당자: 사무관 김정원(02-211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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