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의 심장, 멕시코의 일상에 '케이-컬처'로 다가간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6년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2026 멕시코 케이-박람회'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6년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2026 멕시코 케이-박람회(2026 K-EXPO MEXICO)'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멕시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케이-컬처'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중남미 시장에서 한국과의 문화적 공통점이 많은 멕시코는 '케이-컬처'가 뻗어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남미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멀리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 중심 문화와 정과 흥이 넘치는 감정 표현 등에서 많은 문화적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멕시코는 스페인어권 국가 중 최다인 1억 3,194만 명(’25년 기준, 국가데이터처)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미의 핵심 국가로 북미와 중남미 시장을 연결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멕시코의 콘텐츠 시장은 세계 14위 규모(300억 불)로, 2029년까지 연평균 6.4%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계 최대 음원 재생 사이트 '스포티파이'의 2025년 공식 발표에 따르면 멕시코는 세계 5위의 강력한 케이팝 팬덤(1,40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케이팝'의 인기가 중남미에서 '케이-푸드'와 화장품(뷰티), 소비재 등 '케이-컬처'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5대 소비재(식품, 화장품, 의약품, 생활용품, 패션의류)의 중남미 수출액은 7억 7,9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1% 증가하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같은 기간 중남미 지역 '케이-푸드' 수출은 전년 대비 19.5% 증가해 중동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중기부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실적 중 화장품의 중남미 수출도 전년 대비 131.9%로 크게 증가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중남미에서 떠오르는 '케이-컬처'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정부가 중남미의 핵심 시장인 멕시코에서 소비자 대상 전시와 수출 상담을 망라하는 종합 박람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것이다.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소비자 전시'에서는 '케이-컬처'의 핵심 기업들이 참여하여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 세계 속 '케이-푸드'의 핵심 기업인 농심, 씨제이제일제당, 빙그레, 정관장은 라면과 바나나우유, 김부각 등 세계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들을 소개한다.
또한, '케이-뷰티'의 선두 주자 아모레퍼시픽과 엘지생활건강은 인공지능 활용 맞춤형 제품 추천과 두피 진단 등 최신 '케이-뷰티'를 소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인기 케이-콘텐츠의 스페인어 더빙 체험과 이번 박람회 기간 중 멕시코에서 열리는 공연에 참여하는 스트레이키즈의 포토 존과 영상도 준비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엘지전자도 전시에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통한 개인 취향 최적화 콘텐츠 추천 등 한국의 최첨단 기술과 접목한 '케이-콘텐츠'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밖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케이-콘텐츠' 속 '케이-컬처' 제품과 '케이-콘텐츠' 촬영지, 한국의 분식·주막·포장마차, 맞춤형 색조 및 피부 분석 등 다채로운 소재로 '케이-콘텐츠'와 '케이-푸드', '케이-뷰티',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9월 24일과 25일에는 문체부와 산업부, 복지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수출 상담회가 열린다. 이번 수출 상담에는 120개 '케이-컬처' 기업과 멕시코 현지 258개 구매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 기업 62개사와 멕시코 백화점 체인인 팔라시오 데 이에로, 대형 유통망인 아마존 멕시코 등을 포함한 총 7개국 120개사 이상의 구매기업을 초청하여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한국 우수 상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9월 26일에는 펩시센터에서 인기 케이팝 가수 위너, 알파드라이브원, 소유, 다영, 터치드가 출연하는 케이팝 콘서트 '코리아 스포트라이트'가 멕시코 케이팝 팬들을 만난다.
최휘영 장관은 “중남미는 ‘케이-컬처’가 본격적으로 성장 국면에 들어선 핵심 신흥시장이며 그 시장의 중심은 멕시코”라며, “관계 부처가 총출동, 각 부처의 핵심 역량을 집중해 수출을 지원하는 이번 박람회가 ‘케이-컬처’의 신시장 개척에 중요한 발판이 되면서 동시에 중남미 일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담당 부서: 문화체육관광부, 책임자: 과장 김현목(044-203-3331), 총괄: 한류지원협력과, 담당자: 사무관 이가진(044-203-3332), 담당 부서: 문화체육관광부, 책임자: 과장 김진희(044-203-2871), 담당 부서: 국제관광정책과, 담당자: 사무관 김성미(044-203-2867), 담당 부서: 농림축산식품부, 책임자: 과장 김정락(044-201-2171), 담당 부서: 농식품수출진흥과, 담당자: 사무관 최미루(044-201-2174), 담당 부서: 산업통상부, 책임자: 과장 김열규(044-203-4030), 담당 부서: 무역진흥과, 담당자: 사무관 조혜진(044-203-4031), 담당 부서: 보건복지부, 책임자: 과장 김유라(044-202-2940), 담당 부서: 의료기기화장품산업과, 담당자: 사무관 김소연(044-202-2945), 담당 부서: 해양수산부, 책임자: 과장 허남기(051-773-5480), 담당 부서: 수출가공진흥과, 담당자: 사무관 최수연(051-773-5483), 담당 부서: 중소벤처기업부, 책임자: 과장 신재경(044-204-7500), 담당 부서: 글로벌성장정책과, 담당자: 사무관 정지수(044-204-7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