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 유럽의회 대표단과 면담
외교부에 따르면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2026년 9월 23일 외교부 청사에서 유럽의회 내수시장·소비자보호위원회 대표단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9.23.(수) 외교부 청사에서 안나 카바치니(Anna Cavazzini) 위원장을 대표로 한 유럽의회 내수시장·소비자보호위원회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EU 산업가속화법, 공공조달법 등 신규 경제입법과 △한-EU간 디지털·AI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유럽의회 내수시장·소비자보호위원회는 유럽연합 내 상품·서비스의 자유로운 이동 보장, 디지털 단일시장 규제 및 첨단기술 입법 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최근 EU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산업가속화법(IAA, Industrial Accelerator Act)의 입법 논의를 주도하는 주요 상임위원회 중 하나이다.
박 조정관은 산업가속화법 및 공공조달법 등 EU의 최근 경제입법에서 역내산 요건이 강화되고 있는 점에 우려를 표하고, 우리 기업에 공정한 경쟁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하였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지정학적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같이 법치·규범 기반 질서를 공유하고, 오랜 기간 EU에 투자하여 현지 고용 및 공급망 구축에 기여해 온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EU 클라우드 및 AI 발전법과 우리 AI 기본법 등 양측의 디지털·AI 관련 정책 및 관련 법안 추진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디지털 및 첨단기술 분야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