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숲 '숲푸드 팝업스토어' 성료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이 주최한 '숲푸드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난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3일간 개최한 「숲푸드 팝업스토어」에 총 1,980명이 방문하고, 15개 판매 부스에서 전체 약 7,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임산물을 도심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현장 판매를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산양삼, 더덕, 대추, 산딸기, 밤, 표고버섯, 다래 등 임산물 원물 7종과 가공품 9종, 국산 목재를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 등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임업인들은 생산지와 재배 방식, 상품 특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설명하며 현장 반응을 확인했다. 부스당 평균 매출액은 약 502만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추석 선물용 임산물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숲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행사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5점 만점)에서는 임업인 만족도 4.9점, 구매자 만족도 4.8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홍릉숲 인근의 동대문구·성북구·중랑구 지역주민의 발길이 지속해서 이어졌다. 한 지역주민은 "생산자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니 상품을 더욱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나물과 버섯 등 다양한 숲푸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순환경영연구과 서경원 과장은 "이번 행사는 홍릉숲이라는 공간에서 임업인이 소비자를 직접 만나 우수한 임산물을 알리고, 실제 판매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산림과학원의 인프라와 연구 전문성을 활용해 임업인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