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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안창국 상임위원, 금융안정위원회(FSB) 규제·감독협력상임위(SRC) 및 「KOOM Week 2026」 참석 · 2026-10-14

금융위원회 안창국 상임위원, FSB SRC 및 KOOM Week 2026 참석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안창국 상임위원은 미국을 방문하여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개최한 규제·감독협력상임위원회(SRC)와 「KOOM Week 2026」에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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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팩티 · AI 생성

안창국 상임위원은 금융안정위원회(FSB, Financial Stability Board)가 개최한 규제·감독협력상임위원회(SRC, Standing Committee on Supervisory and Regulatory Cooperation)에서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제고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한국 창업·벤처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KOOM Week 2026」에도 참석하였다.

FSB 규제·감독협력상임위(SRC) 참석

안 상임위원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FSB SRC(의장: Michelle Bowman,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융감독 부의장)에 참석하여 외부감사(External Audit) 품질 제고, 사모대출(Private Credit) 감독, 금융당국의 AI 활용 등을 논의하였다.

금번 SRC 회의에서는 지난 6월 FSB가 외부감사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한 라운드테이블(Round Table)의 주요 논의결과를 공유하였다. 외부감사 라운드테이블은 외부감사 품질이 금융기관의 건전성 및 금융안정에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감사 업계의 구조적 변화에 초점을 맞춰 사모펀드(PE)의 회계·감사 법인에 대한 투자, AI 등 신기술의 영향을 주요 과제로 논의하였다.

회의에서는 사모펀드의 감사법인 투자 확대가 규모의 경제를 통해 감사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반면, 단기 이익 추구에 따른 이해상충, 감사법인의 지배구조 변화 등에 따른 리스크 요인도 제기되었다.

또한 감사업무에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오류·편향이 확산될 우려가 있으므로 인적 감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공유되었다.

안 위원은 외부자본의 유입과 기술 발전이 감사 역량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으나, 수익성이 감사 품질에 우선하거나 감사 독립성이 저하될 위험도 있는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한국은 법률상 사모펀드가 회계법인에 직접 출자하는 것을 제한함으로써 회계법인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대형 회계법인에 독립적인 외부전문가 중심의 감사품질 감독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감사 품질 제고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와 함께 AI 등 신기술 활용에 관한 교육 이수 의무화, 접근권한 통제 등 일정 수준의 관리감독체계를 구축·운영하는 사례도 공유하였다.

사모대출 감독

지난 5월 FSB가 발간한 사모대출 취약성 관련 보고서(Report on Vulnerabilities in Private Credit)를 토대로 사모대출에 대한 효과적인 감독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FSB는 사모대출이 은행대출과 회사채 발행을 보완하는 기업 자금조달 수단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은행·보험사·사모펀드 등 다양한 금융기관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되면서 사모대출시장의 충격이 금융권 전반에 전이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모대출의 위험을 식별하기 위해 특정 업종·기관에 대한 위험 집중도 분석, 은행과 자산운용사 간 연계성 파악 등 주요 감독과제를 논의하고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안 위원은 사모대출이 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순기능이 있으나 높은 레버리지, 여타 금융회사와의 복잡한 연계 구조 등에서 비롯되는 잠재적 리스크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기업 자금조달 지원과 금융안정 간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각국의 감독 경험을 공유하고 감독 방향을 논의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하였다.

금융당국의 AI 활용

회원국들은 지난 6월 FSB 총회에서 「금융기관의 책임있는 AI 도입을 위한 모범사례(Sound practices for financial institutions' responsible AI adoption) 협의 보고서(consultation paper)」를 논의하였다.

해당 보고서는 의견수렴을 거쳐 10월에 최종안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선 논의가 금융기관의 AI 도입에 필요한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당국의 감독업무상 AI 활용에 필요한 거버넌스, 잠재적 위험성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회원국들의 사례를 공유하였다.

안 위원은 이상징후 조기 탐지, 위험 모니터링 등에 AI를 활용할 경우 감독의 효율성·적시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AI 활용 확대와 함께 AI 모델의 설명가능성 부족 등 관련 위험도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였다.

아울러 한국은 가상자산 시장감시에 AI를 활용하여 시세조종 등 이상거래를 탐지하고, 매매분석부터 결과보고서 작성까지 자동화하는 체계를 구축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민원·분쟁 업무에도 AI 도입을 추진하여, 민원 분류와 분쟁사례·판례 추천 등 소비자보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향후 업무방향

회원국들은 SRC의 향후 업무방향으로 ①규제·감독 현대화, ②AI 관련 위험 대응 및 활용, ③스테이블코인 관련 국제협력 강화 등을 논의하였다.

규제·감독 현대화와 관련해서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규제·감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현대화 원칙'과 더불어, 회원국 간 적용 경험 공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AI 분야에서는 사이버 위협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 사고 대응 및 복구 툴킷(toolkit)의 보완, AI와 금융사기 간의 연관성 분석, 에이전트형 AI(Agentic AI) 활용사례 연구 및 금융당국의 AI 활용 경험 공유 등이 주요 과제로 언급되었다.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서는 국가별 규제체계의 차이와 국경을 넘나드는 발행·유통 활동에 따른 감독상 과제의 점검 및 감독당국 간 정보공유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KOOM Week 2026 참석

안 위원은 뉴욕에서 「KOOM Week 2026」 금융 리더십 포럼에 참석하고, 한인창업자연합회(UKF, United Korean Founders)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미국 한인 창업가·투자자들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하여 현재 약 1,500명 이상의 스타트업·VC 회원을 보유한 한인 네트워크인 UKF가 개최하는 「KOOM Week 2026」은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과 투자 유치, 한·미 투자자·창업자 간 네트워크 확대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KOOM Week 2026은 한인창업자연합회(UKF, United Korean Founders) 주최로 뉴욕 맨해튼에서 10.12~18일 동안 개최되는 K-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및 한·미 투자자·창업자 간 교류 지원 행사이다.

참여대상은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VC·PE 등 투자자, 기업, 전문가 등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스타트업 IR, 창업자·투자자 네트워킹, K-브랜드 전시·판매 홍보, K-브랜드 미국시장 진출·사업협력 논의, AI 기술·글로벌 진출 관련 컨퍼런스 등이 포함된다.

KOOM Week의 일환으로 개최된 금융 리더십 포럼에는 기업은행, 산업은행, 한국거래소 등 금융유관기관과 미국 현지 스타트업, VC 투자자 등이 참여하여 미국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K-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금융위원회FSB투자자KOOMSRC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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