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소 농장 구제역 발생 확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인천 강화군 소재 소 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인되어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인천 강화군 소재 소(牛) 농장 1호에서 예찰 검사 결과 구제역 항원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방역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구제역 발생은 인천 강화 기존 발생 방역지역 내에서 이루어진 예찰 검사에서 확인되었다. 해당 농장은 23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방역 조치로는 발생농장 출입 통제, 항원 양성 개체 가축 처분, 전국 일제 소독 등이 포함된다.
구제역 발생 경과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0월 28일(수) 인천 강화군 예찰 검사에서 소 농장 1호에서 구제역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발생농장은 지난번 인천 강화에서 발생한 9월 16일과 9월 19일의 2건과 관련된 방역지역(3km)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동제한 등 관리 중인 소 농장에서 예찰 검사과정에서 항원 양성축 3두가 확인되었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발생 농장 가축에 대한 정밀검사 및 임상검사 결과에 따라 감염이 확인된 양성 개체 3두에 대해서는 가축 처분할 계획이다. 임상증상이 있는 개체 또는 항원 양성이 추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부분 가축처분이 실시될 예정이다.
방역 조치 및 향후 계획
아울러, 발생지역인 인천 강화군과 인접한 경기 김포시의 우제류 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하여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자원 33대를 동원하여 농장 및 주변 도로 등에 대해 집중 소독 및 세척 등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전국 일제 집중소독 주간」을 운영하여 전국 우제류 농장과 축산차량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소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소 농장에 백신 누락 개체를 일제히 조사하여 백신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기존 발생지역인 인천 강화 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는 축산농장 예찰, 집중소독, 감염항체(NSP) 관리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발생지역에서는 관내 소·돼지 등 우제류 농장에서 누락 개체가 없도록 백신접종, 외부인 출입통제, 농장 내·외부 세척·소독 등 차단방역을 더욱 철저히 실시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