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소득이동통계 결과 발표
국가데이터처 정책통계연구실에 따르면 2024년 소득이동통계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통계는 15세 이상 인구의 소득이동성을 분석한 자료로, 2024년의 주요 변화가 포함되어 있다.
국가데이터처는 2026년 10월 29일에 2024년 소득이동통계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통계는 15세 이상 인구의 소득이동성 개선과 취약계층 정책 지원을 위한 행정자료 기반의 종단면 패널 통계이다. 이 자료는 국가데이터처 등록센서스와 국세청 소득자료를 결합한 대규모 표본으로 약 1,100만명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소득이동통계는 동일한 개인의 소득(근로소득+사업소득)에 대해 금액 변화, 소득계층 간 이동, 특정계층 지속기간 등을 종단면적으로 분석하였다. 소득 하위분위에 속한 사람이 가구소득이 높은 가구에 속한 가구원이거나, 별도의 재산소득이나 이전소득이 높을 수 있어 빈곤층이 아닐 수도 있다. 종단면 분석을 위해 기준시점과 비교시점 모두 소득이 존재하는 개인을 연계하여 소득이동성을 분석하였다. 성·연령기준은 과거 연도 기준으로 설정되었다.
소득이동통계 작성기준은 매년 11월 1일 기준으로 국내 거주 만 15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분석단위는 15세 이상 인구의 개인 단위 소득(근로소득+사업소득)이다. 소득범위는 국세청 과세자료 기반의 세전 근로 및 사업소득을 대상으로 하며, 재산소득 및 공적·사적 이전은 미포함된다. 연간 합산소득이 기준이며, 소득이 없는 경우도 작성 대상에 포함된다.
소득이동성은 절대적 이동성과 상대적 이동성, 특정 소득계층 지속성 등을 측정한다. 절대적 이동성은 개인의 소득금액 변화이며, 상대적 이동성은 비교시점 동안 소득분위 간 이동을 나타낸다. 특정계층 이동성은 저소득층(1분위)과 고소득층(5분위)의 지속기간을 분석한다. 작성 대상 인구는 소득금액 기준으로 5개의 분위별로 20%씩 구분된다.
2024년 소득이동통계의 요약에 따르면, 전년 대비 청년층 비중은 감소하고 노년층 비중은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절대적 소득이동성에서는 전년 대비 소득 상승 비율이 감소하고 하락 비율이 증가하였다. 특히, 노년층과 1분위는 소득 상승 비율이 증가하고 하락 비율은 감소하였다. 전년 대비 소득금액이 10% 미만 상승·하락한 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상대적 소득이동성은 2024년 33.0%로, 소득분위 간 상향 이동한(16.9%) 사람이 하향 이동한(16.1%) 사람보다 많았다. 소득이동성은 여자가 높고, 청년층, 중장년층, 노년층 순으로 높았다. 남자, 중장년·노년층은 하향 이동 비율이 상향 이동 비율보다 높았다.
2024년 광역권 5극 중 수도권의 소득이동성은 33.4%로 가장 높으며, 5분위 비율은 21.5%로 나타났다. 특정 계층 소득이동성에서는 2024년 1분위 유지율이 70.7%로, 5분위 유지율은 86.5%로 전년 대비 각각 0.6%p 증가하였다. 청년층의 1분위와 5분위 유지율이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노년층은 1분위 유지율이 감소하였다.
2017년 1분위와 5분위 중 각각 24.9%, 56.0%가 2024년까지 해당 분위를 지속 유지하였다. 청년층은 1분위에서 빨리 벗어나고, 5분위 지속 비율은 중장년층이 높았다.
이 통계의 자료 이용 시 유의사항으로는 일부 통계표 수치가 반올림한 값으로 통계표의 단위 기준으로 계산한 값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결과는 국가데이터처 홈페이지와 KOSIS 국가통계포털에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