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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체류 후 출국하는 마약 운반책, 끈질긴 추적 끝에 필로폰 16kg(시가 128억 원 상당) 국내 유통을 차단한 경찰서 수사팀, 포상금 1,500만 원 수상 · 2026-08-05

마약 운반책 검거로 필로폰 16kg 유통 차단

경찰청 본청 기획조정 혁신기획조정에 따르면, 안산단원경찰서 수사팀이 필로폰 16kg의 국내 유통을 차단하고 포상금 1,500만 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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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본청 기획조정 혁신기획조정에 따르면, 안산단원경찰서 마약범죄수사팀이 필로폰 16kg을 국내에 유통하려던 국제 마약조직을 검거하고 포상금 1,5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사건은 피의자들이 단기 체류 자격으로 입국해 일주일 이내에 마약을 전달하고 즉시 출국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러 수사에 큰 난항을 겪었다.

경찰청은 제7차 특별성과 포상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뛰어난 성과를 거둔 14건을 선정해 총 1억 1,7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마약, 피싱, 불법사금융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와 국민 생명 중심, 그리고 국민이 직접 추천한 상습, 악성민원 대응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공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단원서 형사2과 마약범죄수사팀은 외국인 마약 조직원 10명을 검거하고, 해외에 있는 공범 4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압수한 필로폰은 약 16kg으로, 시가 약 128억 원에 달한다. 수사팀은 수일에 걸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분석해 피의자들의 동선을 하나하나 찾아냈다.

처음 검거한 에이(A) 국적 운반책의 경우, 투숙 호텔을 확인한 후 3일간 밤낮없는 잠복수사를 벌인 끝에 객실을 나서는 피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첫 검거된 운반책이 비(B) 국적의 피의자에게 필로폰을 넘긴 정황을 포착한 수사팀은 즉시 체포 영장과 출국 정지를 신청했다. 영장이 발부되기 전 피의자의 도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수사팀은 계속 동선을 추적하여 은신처인 숙소를 찾아냈다.

때마침 수사팀은 필로폰 유통을 위해 외출하려던 피의자를 발견, 긴급체포하여 대량의 마약류가 국내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문현지 경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국제 마약 조직을 끝까지 추적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경찰청은 정기, 수시 포상 외에도 7대 공약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우수성과를 상시 발굴, 포상하고 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특별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을 적극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고히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청은 소속 공무원이 자유롭게 특별성과 포상금을 신청할 수 있는 내부 게시판을 운영 중이며, 경찰청 누리집을 통해 국민이 직접 우수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경찰청 누리집 ‘소통/공감’ 방에서 ‘우수공무원 추천’ 게시판을 이용하면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경찰청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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