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 개최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6년 8월 12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가 개최되었다. 이 보고회에서는 첨단기술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이 발표되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6년 8월 12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가 개최되었다. 이 보고회에서는 첨단기술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이 발표되었다.
미래 청정에너지 SEED
소형모듈원자로(SMR)는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이 가능한 특징을 지니고 있어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용이한 무탄소에너지원이다. 정부는 '27년부터 민·관 합동으로 SMR 상세 설계에 착수하며, 대형 시설·장비를 집적 운영하고 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SMR 실증을 가속할 계획이다. 특히, 비경수형 SMR의 경우, 개발 초기부터 민·관이 공동 출자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치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자 한다. 또한, '30년까지 다양한 목적·설계의 SMR 인허가를 위한 기술중립-성능기반형 규제체계를 완비하고, 사전검토제도, 규제연구반을 통해 규제 리스크를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산단, 해양, 국방, 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력·열 공급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핵융합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지상에 구현해 무한한 에너지를 만드는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꿈의 기술이다. 핵융합로 개발기간의 단축을 위해 'AI 가상 핵융합로'를 구현하여 핵융합로 설계·제어를 자동화·최적화하고, 핵융합로 핵심 부품·장비의 대규모 실증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나주)한다. 정부는 '30년대 말 전력 생산이라는 담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특수목적법인(SPC) 등 민·관 협력을 통해 '35년까지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를 건설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40년대 상용 전력공급을 목표로 상용로 건설도 병렬 추진한다. 아울러,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핵융합 안전 규제체계도 적기에 마련하여 병목을 해소할 계획이다.
정부는 차세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독자적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한다. 우선, 태양광 부문에서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셀(효율 35% 이상)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우주데이터센터용 우주 태양광 기술개발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풍력 부문은 20MW+급 초대형 터빈과 부유식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국내 기업의 설계·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 등 산·학·연 협력을 통한 수전해 시스템 국산화 및 50~100MW급 대규모 수전해 실증 등을 통해 청정수소를 적기 공급하고 철강·석유화학 등 난감축 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GW급 전압형 HVDC(초고압 직류송전) 기술 국산화와 서해안 실증을 추진하고, 초전도 송전망 기술 실증과 함께 AI 기반의 '한국형 크라켄' 모델 구축으로 차세대 전력 그리드의 산업화를 가속할 계획이다.
차세대 프론티어 SEED
양자는 AI의 연산량과 전력 소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全 분야의 혁신을 촉발하는 범용기술이자, 국방·안보와 직결되는 전략자산이다. 정부는 양자컴퓨터의 두뇌에 해당하는 양자프로세서(QPU) 원천기술 확보에 집중하여 '29년까지 오류정정이 가능한 100큐비트 QPU를 확보한다. 또한, 「국산 양자컴퓨터 그랜드 제조 챌린지」를 통해 양자칩부터 제어장치, 운영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구성요소를 갖춘 풀스택 양자컴퓨터를 국내 기업 주도로 개발한다. 나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역량을 기반으로 「K-퀀텀 파운드리」 사업을 추진해 양자칩 양산체계를 갖추고, 10년 내 제조 역량 1위에 도달하고자 한다. 아울러, 초광역권 양자클러스터 지정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양자 활용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해킹과 사이버공격에 대응하는 양자보안 체계(양자암호통신+양자내성암호 융합 인프라)를 사회 기반으로 구축해 국민 일상의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세계에서 7번째 달 탐사국이 된 우리나라는 '29년 달 궤도 통신위성 발사, '30년 민간 주도의 국내 최초 달 착륙선(700kg급) 발사, '31년 우주과학탐사선 발사, '32년 달 착륙선(1,800kg급) 발사를 통해 독자 기술력을 확보하고 심우주 탐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우주데이터센터 및 능동제어위성의 핵심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보하여 저궤도 우주 신산업을 창출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35년까지 완성하여 글로벌 6G 통신서비스 선도를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민관합동추진단」을 통해 차세대 민항기 개발 사업에 우리 항공 기업들이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여 초격차 소재·부품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첨단바이오는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를 극복하여 우리 삶의 모습과 미래산업의 판도를 바꾼다. 정부는 암 조직의 변화를 예측하는 암 특화 AI 모델, AI와 로봇이 운영하는 자율실험실, 생명체를 설계·생산하는 바이오파운드리 등 AI바이오 인프라를 '30년까지 구축한다. 이를 활용해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확보하고 바이오 플라스틱·항공유 등을 대량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뇌-컴퓨터 통역 AI 등 BCI(Brain-Computer Interface) 원천기술을 개발, 실증하여 생각만으로 글자 입력, 기계 조작이 가능한 BCI 제품을 '35년까지 상용화한다. 아울러, 유전자·세포치료제의 신속한 사업화를 위해 민·관이 공동 투자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출범시켜 '31년까지 글로벌 기술이전, M&A 등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대도약의 기반 SEED
핵심광물 및 소·부·장 분야에서는 첨단 공급망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미래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핵심광물의 안정적 확보와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첨단기술의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