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한 간담회 개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6년 9월 3일 오후 2시, 고용노동부 장관이 10대 그룹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김영훈 장관)는 9월 3일(목) 오후 2시, 한국경제인협회(류진 회장)를 방문하여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10대 그룹 CHO(최고인사책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경영계가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 발표한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이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경영계와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10대 그룹은 우리 경제의 주력산업을 이끌어 왔고, 그 과정에서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청년들은 유능한 인재로 발돋움해 왔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청년의 일자리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이 첫 경력을 형성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경영계의 협력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김 장관은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은 기업과 함께할 때 성과를 거둘 수 있다"라며,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해 기업들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은 인재를 키우고, 청년은 역량을 쌓고 취업 가능성을 높여, 기업과 청년, 정부 모두에게 더 나은 도약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또한 "내년에 'K-뉴딜 아카데미'를 대폭 늘리고, '청년 플레이그라운드'를 신설할 계획"이라며, 기업에서 적극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청년 플레이그라운드는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멘토링, 프로젝트, 창업창직,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온라인을 통해 멘토링, AI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주요 그룹 CHO들은 신규채용 확대와 인턴십, 교육프로그램 등 직무경험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청년 채용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주요 고용노동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김 장관은 "청년 일자리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좌우하는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고 하며, "경영계와 협력하고 힘을 모아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류진 회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는 '2인 3각 달리기'처럼 정부와 기업이 보조를 맞춰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해결할 수 있다"라며, "경영계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청년일자리 어려움 해소를 위해 청년일자리 예산을 ′26년 2.6조에서 (정부안)′27년 3.3조로 약 7천억 증액하는 등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