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계은행 협력기금 성과공유 행사 개최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재정경제부와 세계은행은 9월 3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한-세계은행 협력기금」 연례 성과 공유 행사를 개최하였다.
재정경제부와 세계은행(World Bank, WB)은 9월 3일(목),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한-세계은행 협력기금」(Korea-World Bank Partnership Facility, KWPF) 연례 성과 공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세계은행 간의 협력 확대를 위해 2013년 설립된 KWPF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였다. KWPF는 세계은행과 한국기업·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개도국에 한국의 전문성 및 기술을 활용한 기술지원·자문·지식공유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KWPF의 지원 분야는 교육·직능·일자리, 보건의료, AI·디지털·혁신, 농업, 에너지, 환경 등으로 다양하다. 매년 개최되는 성과 공유 행사에서는 우수 지원 분야를 주제로 글로벌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AI를 활용한 교육과 역량 개발,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AI for Education and Skills: Harnessing Digital Innovation for Future-Ready Learners and Workforce)'이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은행 대외협력국 및 교육국,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케냐, 키르기즈스탄 등 19개국 수원국 교육부처 관계자, 한국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디지털교육협회 등 한국 기관 및 한국 에듀테크 기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재정경제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반 직능 훈련 등 AI에 기반한 교육과 역량 개발 분야 한국의 발전 경험과 지식을 수원국에 적용한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한 한국 에듀테크 기업들의 AI 교육 혁신 프로그램과 상품을 시연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강윤진 재정경제부 개발금융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AI 기술 발전에 따라 미래 인재 양성 투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수원국에 매우 시의적절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 국장은 2013년 출범 이후 한국 정부는 KWPF에 누적 약 5.5억 달러를 출연하여 230개 이상의 수원국 사업을 지원해 왔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KWPF는 한국의 지식과 경험을 현지에서 실증하고, 효과가 확인된 사업을 대규모 프로그램 또는 세계은행 차관 사업으로 확대함으로써, 한국의 지식이 실증과 투자를 거쳐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는 '상호 호혜적인 개발 협력의 선순환'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순한 재정 기여를 넘어, 한국의 기술·인프라·인적자원·제도를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하는 AI 개발협력 사업을 KWPF의 우선 과제로 삼아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윤진 개발금융국장은 이날 Akihiko Nishio 세계은행 사무총장 특별고문(전 개발금융 부총재)과의 별도 면담에서, AI 교육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 걸친 AI 융합 협력 사업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또한 급변하는 AI 환경 속에서 KWPF가 수원국의 AI 전환(AX)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보다 높은 개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세계은행 측의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을 당부하였다.
행사는 2026년 9월 3일(목) 09:15부터 17:30까지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 대상은 개발금융국장, WB DFi 부총재 및 교육국장, 개도국 교육부 관계자, 한국 협력 기관 등 약 150여 명이었다.
행사의 프로그램은 개회식, 한국의 AI 활용 교육 사례 공유, 미래의 AI 활용, 글로벌 AI 교육·역량 개발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개회식에서는 강윤진 재정경제부 개발금융국장과 Akihiko Nishio WB 특별고문이 개회사를 하였으며, WB의 'AI 활용 교육·직능 분야 투자' 발표와 KWPF 교육 분야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