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지킴추진본부, 경남지역 천명지킴 간담회 개최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2026년 9월 10일 경상남도에서 생명지킴추진본부의 자살예방 현장소통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본부장 송민섭, 이하 '생명본부')는 9월 10일(목) 경상남도를 방문해 자살예방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부터 이어온 전국을 찾아가는 천명지킴 간담회의 다섯 번째 순서로 경남도 교육청, 경찰,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했다.
경상남도 현장방문 개요는 다음과 같다. 목적은 자살예방 추진상황 점검 및 현장 의견수렴이며, 일시와 장소는 9.10(목)/경상남도청이다. 참석기관은 경상남도, 도교육청, 경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이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남의 자살사망자는 43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명(11.9%) 감소했으며,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14개 시·군에서 자살사망자가 줄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상남도 박일웅 자살예방관(행정부지사)을 중심으로 현재 경남이 교육청, 경찰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현장 중심의 자살예방 노력을 소개하는 한편, 자살예방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구체적인 지원·개선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경상남도는 위기대상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도 문자와 방문, '문고리 안내문'과 메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촉을 이어가며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고 있다.
또한 편의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이용자가 스트레스·우울·불안 등 마음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심심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 고위험군의 주거지에 '안심 도어스토퍼'를 설치하는 등 생활공간의 자살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송민섭 본부장은 "경남 지역 18개 시군 중 14개 지역의 자살사망자 감소는 위기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애써 온 현장 노력의 구체적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생명본부도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건의사항을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제도개선 및 관련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울감이나 극단적인 생각으로 힘들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 청소년 상담 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