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자동화와 사업전환으로 경쟁력은 높이고 일자리도 늘리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공정 자동화와 전기차 부품 사업전환을 추진하면서도 4년간 고용을 37% 늘려 온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조일공업(주)을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소 제조기업의 산업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9월 11일(금) 15:10, 울산 조일공업(주)을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고용노동부는 자동화와 미래차 전환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조일공업은 2007년부터 프레스·용접 등 공정에 로봇 자동화를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팩 케이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도 오히려 고용을 확대해 온 사례를 소개하였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내연기관차 부품 공정에서 근무해 온 중장년 숙련노동자(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가 참석해 직무전환 경험을 공유하였다.
아울러 조일공업 노·사는 숙련 인력 직무전환, AI 전문 인력 확보, 새로운 설비에 맞는 안전기준 정립 등 공정 자동화 및 사업전환 과정에서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필요한 지원을 건의하였다.
함께 참석한 산업전환 컨설팅 전문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울산 지역 부품 협력사의 미래차 전환 현황과 지원 과제를 설명하였다.
김영훈 장관은 "산업전환의 중심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어야 한다"라며, "조일공업은 공정 자동화와 미래차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오히려 고용을 늘렸고, 이는 노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산업전환이 일자리를 키우는 과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산업전환이 청년에게 새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오랜 경험을 가진 중장년 노동자의 숙련이 새로운 기술과 결합하여 계속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훈 장관은 간담회 후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조일공업 직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현장 노동자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