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통상교섭본부장, 英 기업혁신과학통상부 장관과 대러 LNG 수입 제재 등 현안 논의 · 2026-09-11
통상교섭본부장, 英 장관과 대러 LNG 수입 제재 논의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이 2026년 9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나단 레이놀즈 영국 기업혁신과학통상부 장관과 화상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면담에서 박 본부장은 영국의 러시아산 LNG 해운 및 보험 서비스 금지 조치가 한국의 LNG 수급과 에너지 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였다.
특히 영국 재보험사가 러시아산 LNG 도입계약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유럽연합의 제21차 대러시아 제재에 한국의 러시아산 LNG 도입에 대한 예외가 포함된 점을 언급하였다.
박 본부장은 영국 측에 기존 계약에 대한 예외를 검토해줄 것을 적극 요청하였다.
또한 박 본부장은 영국이 2026년 7월부터 시행 중인 신철강 조치로 인해 한국산 철강의 대영 시장 접근이 제한되는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전달하였다.
그는 한-영 양국이 WTO 및 FTA를 통해 높은 수준의 시장 개방과 안정적인 교역 관계를 유지해온 점을 고려하여, 해당 조치를 조속히 개선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양측은 2025년 12월 타결된 한-영국 FTA 개선협정의 조속한 서명 및 발효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개선협정은 원산지 기준 완화, 서비스 및 조달시장 개방 확대 등 기존 협정 대비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양국 기업의 상호 시장 진출과 교역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 하에서 협력 확대와 통상 현안 해소를 위한 소통과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