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면담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성숙 국무총리는 2026년 9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9.16.(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계기 공식 방한 중인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mon)」타지키스탄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한국과 타지키스탄 양국 관계를 평가하면서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 총리는 라흐몬 대통령의 11년 만의 공식 방한을 환영하고, 방한을 계기로 수립하는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협력이 전 분야에 걸쳐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라흐몬 대통령은 한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고, 양국 교류는 실크로드 시절부터 이어온 깊은 역사적 뿌리를 갖고 있다고 하면서 양국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 총리는 작년 양국 교역액이 약 3.5억불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경제협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우리 기업들이 타지키스탄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라흐몬 대통령의 관심을 당부하였다.
라흐몬 대통령은 최근 경제협력 확대 추세를 높이 평가하고, 안티모니 등 타지키스탄의 풍부한 광물자원 개발은 물론, 수력·재생에너지, 농산물 가공, 섬유, 도로·철도 등 인프라 분야에서도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하였다.
라흐몬 대통령은 타지키스탄이 AI 발전을 위해 수도인 두샨베에 IT 허브 단지를 착공하였다고 소개하면서 디지털·AI 분야 협력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였다.
한 총리는 양국 정상회담 계기 추진되는 '한·타지키스탄 IT Park' 건립 사업이 양국의 디지털·AI 협력의 심화로 이어지는 한편, 정상회의에서 채택되는 '한-중앙아시아 미래 AI·과학기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이 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한 총리는 우리 정부가 모든 국민의 AI 활용을 위한 '모두의 AI'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성과를 국제사회와 함께 나누는 'AI 기본사회' 구현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 양국이 AI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양측은 서울-두샨베 직항 노선 개설 가시화, 고용허가제 인력 도입 등 양국 간 인적 교류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문화 교류 및 교육 분야 협력도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특히 라흐몬 대통령은 타지키스탄 주요 대학에서 한국어 학과가 운영되고 있는 등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하고, 엔지니어·AI 등 분야에서도 전문 인력이 필요한 만큼 한국의 교육 분야 경험 공유를 희망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