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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양해각서 체결 · 2026-09-17

농촌진흥청,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양해각서 체결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26년 9월 14일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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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참고 이미지 — 실제 현장이 아니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팩티 · AI 생성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중앙아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양국 농업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9월 14일,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우수 농업기술과 체계적인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국 간 농업기술과 지식 교류 확대 기회가 넓어졌다.

농촌진흥청과 우즈베키스탄 농업부는 지난해 10월, 우즈베키스탄 농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지원 방안을 논의하면서 협력을 구체화했다.

올해 5월에는 이승돈 청장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농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 기관 검토를 거쳐 8월 양해각서 문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농업기술과 지속 가능한 관리 방식을 활용한 농업 생산성 향상 ▲농업 지식 보급과 농업기술 지도·자문 강화 ▲체계적인 교육과 지식 전수를 통한 농업 전문가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 ▲양국 농업 관련 기관과 전문가 교류 등을 확대한다.

농촌진흥청은 우즈베키스탄 농업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농업기술 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양국 전문가 파견과 초청을 통해 연구자, 농촌지도 전문가, 농업인 등의 전문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 한-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에 가입한 우즈베키스탄과 농업기술 협력을 이어왔다.

그동안 협력 과제를 통해 국가 토양 특성 정보 표준화와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기후변화 대응 고추·토마토 우수 계통을 선발하는 등 현지 농업 현안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5년까지 농촌지도, 미곡 생산, 축산, 원예, 농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 농업 관계자 11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통해서도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실증·보급을 추진해 왔다.

2009년부터 벼, 축산, 채소, 농촌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우즈베키스탄 정부 정책으로도 이어져 2025년 9월 대통령령에 따라 '벼 우량종자 증식센터'가 설립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AFACI와 KOPIA 등을 통해 축적해 온 양국 간 농업기술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협력에서 인적 역량 강화와 지식 공유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관련 기관과 전문가 직접 교류를 활성화하고, 장기적인 농업 연구개발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그동안 축적해 온 우즈베키스탄과의 농업기술 협력을 한 단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촌진흥청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교육 경험을 적극 공유해 우즈베키스탄 농업 전문인력의 역량을 높이고, 양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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