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경제 기업 협력의 장이 열린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6년 9월 1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6 순환경제 상생라운지」가 개최된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순환경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산업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해 9월 17일(목) 오후 1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6 순환경제 상생라운지」를 개최한다.
「순환경제 상생라운지」는 순환경제 분야의 기술·제품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이를 제조현장에 적용하려는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산업분야 순환경제기업간 협력의 장이다. 순환경제는 원료조달, 설계, 생산, 유통, 사용, 재자원화 등 제품의 전 공급망에서 자원의 이용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경제체계이다.
산업부는 2021년부터 매년 상생라운지를 개최해 왔으며, 그동안 295개 기업이 참여해 산업 분야의 순환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배터리·플라스틱·섬유·정유 등의 폐자원에서 재생원료와 희소자원(금속)을 생산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행사에는 섬유·석유화학, 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수요·공급기업 39개사와 산·학·연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한다. 이 가운데 공급기업 12개사는 순환경제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수요기업과 1대1 상담을 통해 실증, 공동개발, 원료 공급 및 구매 협력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기업 발표는 산업 공급망의 특성과 협력 방향을 고려해 다음의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째, 미래차·배터리·반도체 순환 세션에서는 사용 후 배터리와 첨단산업 폐자원에서 핵심 소재를 회수·정제하여 산업 공급망에 재투입하기 위한 협력모델을 논의한다. 둘째, 석유화학·섬유·포장 순환소재 생태계 세션에서는 폐플라스틱·폐섬유 등을 고품질 재생원료로 전환하고, 원료 생산기업-수요기업 간 안정적 수급 기반의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셋째, 주력 제조산업의 자원·에너지 효율 혁신 세션에서는 제조공정의 자원·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설비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및 현장 적용모델을 공유한다.
산업통상부 남명우 산업정책관은 "순환경제는 지속 가능한 산업발전 및 공급망 안보 강화의 패러다임"이라며, "순환경제가 비용 절감과 공급망 안정, 신시장 창출의 기회가 되도록 사업화 지원과 제도 기반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