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6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
재정경제부 대외경제총괄과에 따르면 제276차 대외경제장관회의가 2026년 11월 6일 개최되었다.
제276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시작하겠다. 우리 경제는 수출 9,000억불 돌파, 경상수지 600억불 돌파 등 대외부문에서 사상 최초이자 최대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1~10월 누적 수출은 9,300억 달러, 9월 경상수지 흑자는 614.6억 달러이다.
이달에는 연간 수출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964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62년 만이며, 독일(‘06)·미국(‘06)·중국(‘07)에 이어 세계 네 번째이다.
그러나 지금의 성과를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는 변화와 도전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최근의 수출 호조가 글로벌 AI 투자 확대와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고 있는 만큼, 글로벌 AI 투자 동향과 주요국의 산업·통상 정책 변화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특히, 지난 3일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는 향후 글로벌 경제·통상 환경 변화의 중요한 분기점이다. AI 산업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로 어제 미 증시가 큰 폭 하락하였고, 글로벌 증시에 대한 파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전문가들은 AI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증시가 경제 펀더멘털에 비해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고 적기에 시행하겠다.
정부는 대외 불확실성을 촘촘히 점검하는 한편, 새로운 협력의 기회도 만들어 나가겠다. 관세·수출 통제 등 행정부의 통상 조치와, 의회의 입법·예산 심의가 필요한 산업 지원 정책의 변화를 살피고,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겠다.
정부는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존 한미 무역합의를 안정적으로 이행하는 한편, 미국 행정부·의회·주정부와의 소통도 강화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투자 여건을 뒷받침하고, 조선·에너지 등 전략산업 협력 기회를 적극 발굴하겠다.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성과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일이다. 정부는 다가올 도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우리 경제가 어떠한 대외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더욱 다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