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의 관세인에 허훈 주무관 선정
관세청에 따르면 서울세관 허훈 주무관이 2026년 7월의 관세인으로 선정되었다.
관세청에 따르면 서울세관 허훈 주무관이 2026년 7월의 관세인으로 선정되었다.
허훈 주무관은 코넥스에 상장된 업체가 저가의 통신부품을 고가로 반복 수출입하는 수법으로 수출입 가격 55억 원 상당을 조작한 범죄를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그는 협력사를 이용해 통신장비를 고가로 수입하여 11억 원 상당의 산업통상부 국가보조금을 편취한 뒤 해외로 빼돌린 범죄수익을 정상 수출대금으로 가장하여 국내로 반입한 불법행위도 밝혀냈다.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유공 직원들도 함께 선정해 시상했다. 관세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인적, 물적 위험요소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하여「제1회 공무원 재해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관세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한 본청 박연식 주무관을 '일반행정 분야' 유공자로 선정하였다.
또한, 국가간 불법 폐기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위험 요소를 착안·집중 선별하고, 한국환경공단과 합동검사를 실시해 정상물품으로 위장하여 수출입 하려던 폐기물 340여 톤을 적발하는 데 기여한 인천세관 장은주 주무관을 '통관검사 분야' 유공자로 선정하였다.
인천공항세관 출국장에 외환검사 전담부서를 신설한 초기, 아직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과거 적발 유형 분석 및 엑스레이(X-Ray) 판독 영상 학습 등을 통해 불법 외환 반출을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윤성철, 박시인 주무관을 '물류감시 분야' 유공자로 선정하였다.
대화형 코딩으로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하여 원산지 위반 고위험 업체를 선별하고, 철저한 검증으로 한-유럽(EU)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기준을 위반한 품목을 적발하여 70억 원 상당의 세원 확보에 기여한 광주세관 백경희 주무관을 '심사 분야' 유공자로 선정하였다.
약 520억 원 규모의 범죄수익을 재산도피, 허위신고, 밀수출, 조세포탈 등 다양한 수법으로 치밀하게 은폐하고, 정상적인 무역대금으로 위장해 국내외로 은닉·이전한 온라인 도박 범죄 조직을 자금 흐름 추적 끝에 적발한 부산세관 이용환 주무관을 '현안대응 분야' 유공자로 선정하였다.
중동 분쟁 여파로 수출물품 선적에 차질이 생긴 기업의 애로를 발굴하고, 자유무역지역 내 수출물품의 적재기한을 한시적으로 연장(6개월 → 1년)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제시하여 기업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한 군산세관 이보경 주무관을 '권역내 세관 분야' 유공자로 선정하였다.
이 밖에도 △특수관계자 간 과세가격 결정방법 사전심사(ACVA) 신청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과세가격 결정방법을 도출해 92억 원의 세수 확보에 기여한 서울세관 윤선미 주무관과 △일본발 이사화물에 대한 정밀한 엑스레이(X-ray) 판독을 통해 마약 성분이 함유된 불법 의약품(감기약 6,300정·3,696포, 진통제 2,600정)을 적발하여 국민 건강 보호에 기여한 서울세관 윤혜진 주무관에게는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여 경제 안보, 물가 안정, 공정 과세 등 민생과 직결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포상할 계획"이라며, "특별한 성과를 창출하거나 국정과제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우수 직원에게는 파격적인 보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