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 개최
교육부에 따르면 9월 17일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제71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학술상인 대한민국학술원상은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로 학문 발전에 기여한 5인의 학자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에는 한성숙 국무총리, 최은옥 교육부 차관,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및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는 총 5명으로, 인문학 부문 1명, 사회과학 부문 2명, 자연과학기초 부문 1명, 자연과학응용 부문 1명이 선정되었다.
인문학 부문 수상자인 정병준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국내외에 산재한 방대한 자료를 발굴·분석하여 김규식의 생애와 활동을 종합적으로 복원하였다.
정병준 교수는 이를 통해 한국 독립운동의 국제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사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였다.
사회과학 부문 수상자인 남형두 연세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 개발사의 대규모 저작물 이용으로 제기되는 저작권 문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였다.
남형두 교수는 이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저작권법의 새로운 논의를 이끌었다.
또한 권형기 서울대학교 교수는 외환위기 이후 한국 발전국가의 변화와 지속을 새로운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권형기 교수는 비교정치경제 연구의 이론적 논의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였다.
자연과학기초 부문 수상자인 박홍규 서울대학교 교수는 위상학적 결함을 적용한 초소형 나노레이저를 구현하였다.
박홍규 교수는 이를 통해 차세대 광통신과 첨단 반도체 등 미래 광기술의 가능성을 넓혔다.
자연과학응용 부문 수상자인 사동민 충북대학교 석좌교수는 미생물을 활용하여 작물의 환경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생육을 개선하는 원리를 규명하였다.
사동민 교수는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농업기술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상장, 메달과 함께 부상으로 각각 상금 1억 원이 수여된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1955년에 제정된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통해 학문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이룬 학자에게 매년 수여된다.
2025년까지 총 2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026년 9월 17일(목) 14:00부터 15:00까지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행사 내용으로는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인사말씀, 심사보고, 수상자 시상, 수상소감, 축사, 폐식선언, 기념사진 촬영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