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경찰개혁 국민경청회 개최
경찰청에 따르면 9월 17일 14시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경찰개혁 국민경청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경청회는 범죄피해자 및 여성·청소년·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관련 단체, 실종자 가족을 비롯한 국민과 경찰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찰청은 국민의 우려와 기대, 경찰의 변화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경찰개혁의 출발점으로 삼기 위해 이번 경청회를 마련하였다.
경청회는 ‘국민이 바라보는 경찰, 국민이 바라는 경찰’을 주제로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사전 인터뷰 영상을 시청한 뒤, 참석자들이 정해진 주제 없이 자유롭게 질의하고 정책을 제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여성·청소년 성착취 범죄, 학교폭력, 실종 사건, 장애인 관련 사건 등 경찰의 사건 처리와 피해자 보호 과정에서 체감한 어려움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가감 없이 제안하였다.
경찰청은 이번 경청회를 전국적인 국민 의견수렴의 출발점으로 삼아 11월까지 시도경찰청별 순회 국민경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국민경청 창구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청회와 온라인 창구를 통해 제기된 의견은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개혁과제로 발전시키고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12월 중순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개혁 100일 보고회」를 열어 국민과 현장의 제안에 대한 반영 결과와 주요 개혁과제의 이행 상황, 향후 계획을 국민께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개혁은 국민의 목소리에 답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오늘 국민경청회를 시작으로 국민의 목소리가 경찰의 제도와 정책을 바꾸고 현장의 관행을 개선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경청회는 2026년 9월 17일 목요일 14:00에 온라인 및 방송으로도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