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르신 대상 식의약 안전교육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유경 처장이 직접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의약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AI 허위광고 예방과 건강기능식품 구매 요령 등을 교육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6년 8월 14일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이 직접 일일 강사로 나서 식의약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의약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식의약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 중인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1,263회에 걸쳐 64,905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을 활용한 의사·전문가 사칭 허위·과대광고와 '떴다방'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오유경 처장은 AI 가짜 광고와 허위 건강정보 구별법, 떴다방·체험방 판매 수법, 허위·과대광고 확인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표시사항 확인 방법, 올바른 구매 요령, 의약품과 함께 섭취할 때의 주의사항 등을 소개했다. 건강기능식품은 건강 유지와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의약품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하였다.
식품에 표시된 푸드QR을 활용해 원재료, 영양성분,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식품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도 소개되었다. 참석자들은 직접 QR을 인식해보는 체험을 통해 안전한 식품 선택 방법을 익혔으며, 악성 QR코드(큐싱)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도 안내받았다.
오유경 처장은 최근 AI 기술을 활용한 허위 건강정보와 전문가 사칭 광고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기를 구매할 때는 홍보성 광고만 믿지 말고 제품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식약처가 제공하는 안전 정보를 활용해 올바른 소비 습관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정보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식의약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맞는 실생활 중심의 안전정보를 제공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식의약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담당 부서는 소비자위해예방국이며, 책임자는 과장(직대) 김재현, 담당자는 사무관 유미숙이다.
교육은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청양군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었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주요 대상이었다.
특강 내용으로는 어르신 가짜 광고 피해사례,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구매·섭취법, 푸드 QR 사용법 등이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