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브리핑 결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2026년 8월 19일 발표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브리핑에서 22차 방류 종료와 관련된 여러 사항이 보고되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2026년 8월 19일 발표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브리핑에서 22차 방류 종료와 관련된 여러 사항이 보고되었다.
브리핑에서 국무조정실 김영수 국무1차장은 도쿄전력이 지난 7월 30일부터 시작된 오염수 22차 방류를 8월 17일 월요일 오후 12시 11분경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22차 방류 기간 동안 총 7,888세제곱미터(m3)의 오염수가 방류되었으며, 방류된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약 1.3조 베크렐(Bq)으로 나타났다. 방류 중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된 시료의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ℓ)당 167~245베크렐(Bq)로, 방류 기준치인 리터(ℓ)당 1,500베크렐(Bq) 이하로 확인되었다.
해양수산부 남재헌 차관은 8월 17일 기준으로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보고하였다.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909건과 636건으로 모두 적합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 2023년 4월 24일 이후 총 1,142건을 선정하였고, 모두 적합하였으며, 수입 수산물에 대한 검사도 353건이 선정되어 모두 적합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남 차관은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239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 또한, 국내산 멸치, 홍어 등 25건을 대상으로 한 삼중수소 모니터링 결과도 불검출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서도 보고하였다. 지난 브리핑 이후 치바현 치바항 등에서 입항한 선박 1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으며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후쿠시마 등 6개 현에서 입항한 선박 828척에 대한 방사능 조사 결과도 모두 적합하였다고 밝혔다.
해수욕장에 대한 조사 현황도 보고되었다. 지난 브리핑 이후 강원 경포·속초, 경남 상주은모래비치·학동흑진주몽돌, 경북 장사·영일대, 부산 해운대·광안리, 울산 일산·진하, 인천 을왕리·장경리, 전남 신지명사십리·율포솔밭, 전북 변산·선유도, 제주 중문색달·함덕, 충남 대천·만리포 등 20개 해수욕장이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해양방사능 조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 브리핑 이후 남중해역 4개 지점, 남동해역 15개 지점, 서중해역 8개 지점, 서북해역 7개 지점, 동북해역 7개 지점, 제주해역 15개 지점, 원근해 36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다. 세슘134는 리터(ℓ)당 0.058베크렐(Bq) 미만에서 0.089 베크렐(Bq) 미만, 세슘137은 리터(ℓ)당 0.069베크렐(Bq) 미만에서 0.090베크렐(Bq) 미만, 삼중수소는 리터(ℓ)당 6.1베크렐(Bq) 미만에서 6.8베크렐(Bq) 미만으로 나타났다.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조정아 사무처장은 22차 방류 기간 동안의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였다. 방류 중 해수 취수구에서는 3.3~11cps, 상류수조에서는 3.3~6.4cps, 오염수 이송펌프에서는 4.1~5.5cps가 측정되었으며, 22차 방류가 시작되기 이전의 평상시 수준의 수치와 비교하여 유의미한 변동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오염수 이송 유량은 시간당 최대 19.18세제곱미터(m3), 해수 취수량은 시간당 14,649~15,138세제곱미터(m3)로 기록되었으며, 오염수 유량과 해수 취수량의 비율이 1 대 800 내외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 정부는 2023년 8월 오염수 방류 이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하고 있으며, 이번 주에 다시 전문가를 파견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IAEA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여 방류 상황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주요 결과는 추후 브리핑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