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매크로 등 암표 특별단속 중간 성과 및 향후 계획
경찰청에 따르면 2026년 매크로 등 암표 특별단속 중간 성과로 126건과 157명을 검거하고 20억 원 규모의 범죄수익을 몰수·추징 보전하였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6년 매크로 등 암표 특별단속 중간 성과로 126건과 157명을 검거하고 20억 원 규모의 범죄수익을 몰수·추징 보전하였다.
이번 단속은 2026년 3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집중단속의 일환으로, 검거 건수는 직전 집중단속 대비 6배 증가하였다. 특히 21건에서 126건으로, 검거 인원은 26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하였다.
단속 내용 및 성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6년 8월 28일부터 시행된 개정된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을 계기로 전문 암표 판매업자와 조직적 음성 시장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거래 게시물 점검과 예매·판매 내역 분석 등을 통해 범행을 추적하고 검거하였다. 유형별로 검거 건수는 공연이 61건, 스포츠가 50건, 승차권이 8건, 기타가 7건이었다. 검거 인원은 공연 73명, 스포츠 64명, 승차권 11명, 기타 9명으로 나타났다.
피의자 연령대 별로는 30대가 68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53명, 40대가 31명, 50대 이상이 5명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콘서트 티켓을 대량 선점한 후 재판매한 전문 암표상이 검거되어 구속되었으며, 이로 인해 약 12억 원이 기소 전 추징보전 되었다.
경찰은 같은 수법이 반복되지 않도록 수사 과정에서 확인한 예매시스템의 보안 취약점과 범행수법을 관련 예매처와 철도운영사, 카드사 등에 통보하고 개선 방안을 안내하였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하여 암표매매 예방 동영상과 포스터를 배포하고, 예매처와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암표거래 자율규제와 사기거래 주의 공지를 요청하였다.
향후 계획
경찰은 2026년 10월 31일까지 특별단속을 이어가는 한편, 문체부 지정 신고기관과 구축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접수되는 신고 건을 신속히 수사로 연결할 계획이다. 주요 예매처와 매크로 탐지·차단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매크로를 이용한 대량 예매와 암표 판매는 국민의 공정한 구매 기회를 빼앗는 행위라고 강조하였다.
담당 부서는 경찰청 수사국이며, 책임자는 총경 이기범, 담당자는 경정 정영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