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글자 이야기 · 분양·청약

미래의 꿈을 그리는 손길

분양 상담실에 들어선 한씨 부부는 복도 끝에 놓인 모델하우스를 향해 걸어갔다.

아파트 배치도를 들여다보며 한씨는 아내에게 이 집에서의 생활을 상상하게 해주었다.

"여기서 아침 차를 마시고, 거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겠죠."라는 말에 아내는 미소를 지었다.

상담사는 경쟁률과 가점에 대해 설명했지만, 두 사람의 관심은 이미 다른 곳에 가 있었다.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이곳에서의 긴 세월을 꿈꾸었다.

이 순간, 한씨 부부는 백년해로의 약속을 마음속에 새겼다.

이 장면의 성어

백년해로 百年偕老

독음일백 백·해 년·함께 해·늙을 로
축자백 년을 함께 늙는다
부부가 한평생 함께 지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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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독음은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을 참조했습니다 (CC BY-SA 2.0 KR). 뜻풀이와 이야기는 경매레이더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과 사건은 모두 가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