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글자 이야기 · 분양·청약
이른 아침, 분양 사무소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했다.
박씨는 손에 쥔 청약서를 차례대로 훑으며 마음속으로 계산을 반복했다.
새로운 아파트는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매력적으로 보였으나, 분양가는 생각보다 높았다.
하지만 주변에서 말하길, 당첨만 되면 '로또'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었다.
박씨는 잠시 망설였으나, 결국 계약금을 걸기로 마음을 굳혔다.
현실적이지 않은 기대감이 주변을 감쌌지만, 그는 운을 믿고 싶었다.
어쩌면 이번 청약은 그저 공중누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공중누각 空中樓閣
| 독음 | 빌 공·가운데 중·다락 누·집 각 |
|---|---|
| 축자 | 공중에 지은 누각 |
| 뜻 | 근거 없이 부풀려진, 현실성 없는 계획이나 이야기를 뜻한다. |
표제어·독음은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을 참조했습니다 (CC BY-SA 2.0 KR). 뜻풀이와 이야기는 경매레이더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과 사건은 모두 가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