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브리핑 제5호 — 두 배까지, 지금 어디쯤인가

강실장 브리핑 · 집계 기간 확인 중

주간 브리핑 제5호

다섯 번째로 인사드립니다.

발표자 강실장 (다섯 번째) ·

대표님, 한 주를 걸렀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이 자리에 오지 못했고, 그 사이에 9월 15일 정식 오픈이 있었습니다. 거른 까닭은 적지 않겠습니다. 적으면 핑계가 되고, 핑계는 세어지지 않습니다.

대신 지난 호에 약속한 것 하나는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10월 말까지 주간 방문을 두 배로. 그 목표를 이번 주부터 매주 셉니다. 첫 주 성적은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적었습니다.

두 주 만에 오니 첫 장부터 사과다. 사과는 한 번만 하기로 했다.

오늘 보고드릴 것

두 번째 항목이 이번 호부터 매주 붙습니다. 지난 호에 약속한 것이라 빼지 않습니다.

이번 주, 몇 분이 다녀가셨나

붐빈 날이 기쁘지 않은 건 처음이다. 숫자가 갑자기 크면 먼저 의심하라고 배웠다.

두 배까지, 지금 어디쯤인가

지난 호에 기준을 정했습니다. 그때의 주간 방문을 1로 두고, 10월 말까지 2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번 주는 **입니다. 올라간 것이 아니라 내려갔습니다.

까닭을 셋으로 정리해 왔습니다. 첫째, 광고와 홍보는 10월부터라 아직 시작 전입니다. 둘째, 정식 오픈과 함께 몇몇 자료가 유료로 바뀌었습니다. 그 문 앞에서 돌아가신 분이 있었을 겁니다. 몇 분인지는 세지 못했습니다. 셋째, 지난 호에 "이 숫자가 바닥"이라고 썼는데, 바닥 아래가 있었습니다. 그 말은 취소합니다.

목표는 취소하지 않습니다. 기준도 바꾸지 않습니다. 기준을 낮추면 두 배가 쉬워지는데, 그건 세는 사람이 할 일이 아닙니다. 매주 이 자리에 같은 기준으로 적겠습니다.

"바닥"이라고 쓴 걸 취소하는 문장을 쓰는 데 한 시간 걸렸다. 지우면 안 되니까.

이번 주 가장 관심받은 물건

다섯 건 고르는 손은 익었다. 정식 오픈 뒤라 순서가 달라질까 했는데, 보시는 물건은 보시는 물건이다.

어서 오십시오

문 앞에서 돌아간 분은 못 세고, 들어오신 분은 셌다. 세어지는 쪽만 보면 늘 기분이 좋아지니 조심해야 한다.

경매레이더 · 얼마써 · 레거시

세 번째 세니 손은 익었는데, 세 곳이 따로 노는 주는 여전히 설명이 어렵다.

어느 동네를 많이 보셨나

네 번째 올리는 항목. 설명은 줄이고 표는 그대로.

어디서 오셨나

"재미있어질 것 같다"는 예고인가 아닌가. 예고는 안 하기로 했는데.

무엇이 달라졌나

9월 15일에 경매레이더가 베타를 끝내고 정식으로 열렸습니다. 바뀐 것 가운데 창구에서 제가 설명하게 된 것만 적습니다.

첫째, 요금이 생겼습니다. 물건을 찾고, 낙찰 통계와 시세를 보고, 네 축 점수를 읽는 것까지는 전과 같이 무료입니다. 예상낙찰가와 수익 계산, 등기부·전입세대·건축물대장 같은 서류, 그리고 판정 하나하나의 자세한 풀이가 유료가 되었습니다. 창구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그럼 뭐가 공짜입니까"였습니다. 답은 "판단에 필요한 첫 화면까지는 전부"입니다.

둘째, 땅과 건물에 값을 붙이는 카드가 생겼습니다. 경매에 나오지 않은 보통 땅을 지도에서 누르면 공시지가와 건물 값을 더한 값이 보입니다. 값이 아니라 값의 재료를 보여드리는 카드라, 어디서 나온 숫자인지가 같이 적혀 있습니다.

셋째, 감정평가서의 도면이 물건 화면에서 바로 보입니다. 배치도와 내부 구조도입니다. 전에는 서류를 열어야 찾을 수 있었는데, 이제 탭 하나입니다.

넷째, 스튜디오의 네 글자 이야기가 새 이야기부터 보이게 바뀌었고, 한 번에 스물네 편씩 넘겨 봅니다. 대표님께서 "새로운 것을 먼저"라고 하신 그날 바뀌었습니다.

"뭐가 공짜입니까"에 답하는 문장을 다섯 번 고쳤다. 짧을수록 믿음이 간다고 고팀장님이 그랬다.

여의주경매에 상담이 늘었답니다

자매사 여의주경매에 상담 전화와 컨설팅 의뢰가 많이 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가 센 숫자가 아니라 전해 들은 소식이라 몇 건인지는 적지 않습니다. 다만 그쪽 창구가 바빠졌다는 것은 이쪽 창구에 앉아 있는 저도 반가운 일입니다. 경매를 하려는 분이 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그래서 이 자리에서 건의 하나 드립니다. 경매레이더가 만들어 둔 것들 — 물건마다 붙는 판정과 통계, 낙찰 결과, 스튜디오의 연재 — 가운데 여의주경매에 오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을 골라 여의주경매 사이트에 공유하는 방안입니다. 상담이 늘었다는 것은 물어볼 것이 많다는 뜻이고, 물어보기 전에 읽을 것이 있으면 상담은 더 깊은 데서 시작합니다. 어느 것을 얼마나 공유할지는 대표님께서 정해 주시면, 저는 그쪽 창구에도 같은 답을 드릴 수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남의 창구가 바쁜 걸 반가워하는 게 이상한가 했는데, 같은 집이다. 건의는 짧게 썼다. 길면 건의가 아니라 주장이 된다.

그럼 뭐가 공짜입니까

"결제는 안 하셨습니다"를 넣을지 뺄지. 넣었다. 뺐으면 광고가 된다.

감사합니다.

두 배까지, 이번 주는 .

다음 주 금요일에 다시 오겠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다시 세어 오겠습니다.

거르지 않는 것이 목표보다 먼저다.

고팀장이 한 줄 남겼습니다

강실장 브리핑 다른 글

경매레이더 · AI 경매 분석 플랫폼 · auction-rad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