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글자 이야기 · 분양·청약

신발장 옆의 기다림 끝에

아파트 모델하우스 안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남씨는 안내 데스크에서 받은 청약 신청서를 들고 조심스럽게 신발장 옆에 자리를 잡았다.

주변에는 비슷한 서류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누군가는 기대에 찬 얼굴로, 또 다른 이는 초조한 표정으로 모델하우스를 둘러보았다.

이번 아파트는 탁월한 입지 조건 덕분에 청약 전부터 화제였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가올수록 경쟁률은 끝을 모르고 치솟았다.

신청자 수는 부지기수였다,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았다.

이 장면의 성어

부지기수 不知其數

독음아닐 부·알 지·그 기·셈 수
축자그 수를 알 수 없다
뜻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는 뜻.

다른 무대의 쓰임

거래 — 김씨는 전세 계약을 앞두고 등기부등본을 꼼꼼히 확인했다. 예상보다 많은 근저당이 잡혀 있어 고민이 깊어졌다.

생활 — 박씨는 공원에서 책을 읽다가 문득 하늘을 보았다. 그 순간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그는 잠시 더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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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독음은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을 참조했습니다 (CC BY-SA 2.0 KR). 뜻풀이와 이야기는 경매레이더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과 사건은 모두 가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