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협동조합 예산안 818억원 편성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2027년 협동조합 예산안이 역대 최대 규모인 818억원으로 편성되었다.
기획예산처는 9월 2일(수) 15시, 소셜 캠퍼스 온 서울 2센터에서 지역 대표 협동조합협의회, 의료·돌봄,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활동가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여 ’27년 협동조합 재정지원방향을 발표하고, 관련 예산이 지역 현장에 잘 전달되고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기획예산처는 협동조합의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내년도 협동조합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818억원으로 편성하였다. 이는 ’26년 본예산(29억원) 대비 약 28배 증가한 수준으로, 기존의 교육·판로 중심의 일회성 지원을 넘어 AX·DX 및 금융 등 스케일업 지원, 선도대학을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 지역 공공서비스 공급 강화 등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장 활동가 간담회 개요
간담회는 2026년 9월 2일(수) 15:00부터 17:00까지 소셜캠퍼스 온 서울 2센터 이벤트홀에서 진행되었다. 참석자는 기획예산처 통합성장정책관, 상생협력전략과장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진석 협동조합본부장, 그리고 지역 대표 협동조합협의회, 의료·돌봄·에너지 협동조합 등 총 5명이 참여하였다.
2027년 협동조합 예산 주요내용
2027년 협동조합 예산안은 스케일업 성장, 현장 전문가 양성, 지역 혁신 및 공공서비스 공급 강화, 인프라 고도화 등 네 가지 주요 방향으로 구성된다. 우선, 협동조합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초기투자 부담으로 데이터 기반 경영체계 구축 등에 한계가 있는 점을 보완하여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맞춤형 AX·DX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협약은행을 통해 시중금리보다 2.5%p 저렴한 대출을 총 2,000개소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15개 지역대학을 ‘협동조합 선도대학’으로 지정하여 교육과정 및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조합 생태계를 이끌 1,000명의 인재와 500개소 창업팀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협동조합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회계·노무 등 전문 지식을 갖춘 코디네이터 300명을 양성하여 현장 지원을 추진한다.
부처 및 지방정부, 공공기관, 현장 활동가 등과 연계하여 의료·돌봄, 주거, 교육, 에너지 등 5대 분야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업종별 연합회를 중심으로 소속 조합에 대한 교육·컨설팅을 강화하고, 사업 수요발굴 및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동조합 관리시스템 및 홍보포털(coop.go.kr)을 개편하여 부처 및 지방정부, 공공기관 간 정보연계를 강화하고, 설립·인가 신청 및 처리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병연 통합성장정책관은 내년도 재정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이 양극화 심화, 지방 소멸 위기 속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공동체 회복의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예산안이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현장 활동가의 자문을 수시로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 부서는 미래전략기획실이며, 책임자는 과장 이정윤(044-214-1750)이다. 상생협력전략과의 담당자는 사무관 배준혜(jhbae10@korea.kr)와 주무관 유진목(yutree32@korea.k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