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글자 이야기 · 분양·청약
한씨는 모델하우스 입구에 서서 숨을 고르며 안으로 들어갔다.
깔끔하게 정돈된 거실과 햇살이 쏟아지는 주방이 눈앞에 펼쳐졌다.
안내 직원이 설명하는 동안 한씨는 이미 그 집에 머릿속으로 가구 배치를 하고 있었다.
이 방에는 아늑한 소파를 놓고, 저 방에는 아이를 위한 책상을 두겠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웃음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한씨는 이 집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 애지중지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애지중지 愛之重之
| 독음 | 사랑 애·갈 지·무거울 중·갈 지 |
|---|---|
| 축자 | 사랑하고 소중히 여긴다 |
| 뜻 | 매우 아끼고 귀하게 다루는 것. |
표제어·독음은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을 참조했습니다 (CC BY-SA 2.0 KR). 뜻풀이와 이야기는 경매레이더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과 사건은 모두 가공입니다.